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되네요.
머 다 제 지레짐작 일 수 있겠지만,
경찰, 검찰, 법원 다 원한건 피해자와 가해자가 합의 하고 쉽게 종결 되기를 바랬던 것 같아요.
아니, 무조건 그랬을 것 같습니다.
증거라고 CCTV 제대로 추행 장면도 나오지는 않는 것을 가지고,
여자는 울고불고 당했다고 하고, 남자는 절대 그런일 없다 억울하다..
수사하는 사람도, 판단하는 사람도 쉽진 않았겠죠. 그래서 더욱 둘이 원만히 합의 하기를 기대했을 것 같습니다. 쉽게쉽게..
근데 둘다 한치의 물러섬도 없으니.. (합의금이 천만원??) 시대가 시대이고.. 미투니 페미니 워마드니..
내 눈물이 증거라는 등... 증거주의 니, 무죄추정의 원칙이니. 다 훼손되 버렸네요
이번에 이 판결을 못 돌리면.. 한국에서 남자로 살기는. 포기해야겠어요.
절대 범죄자를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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