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었습니다.
평소와 같은 길. 평소와 같은 속도로 가고있던 그 순간,
앞에 차가 멈춰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돼지들을 실은 트럭이었습니다.
돼지들.... 좁은 철창안에 있어서인지 상처가 좀 있더군요.
여튼, 문제는.... 지들끼리 싸우다가 똥을 쌌다는 겁니다. 그것도 트럭안에서 그랬음 더럽더라도 그닥 상관없었을텐데 이게 도로 위로 퐁퐁....
와... ㅅㅂ 진짜. 더러워서.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뭔가 액체같은게 주륵주륵 떨어져내리는데... 제가 생각할때 돼지들 소변?으로 생각되어져서.. 아, 정차 내내 진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와 나 진짜.
삼겹살은 당분간 못먹을듯여........
브레이크 밟고있는 상태에서 헛구역질나서 조금 곤란했죠.
바로 코앞에서 그래서 제 차에 똥 떨어지는 줄 알고 진짜 긴장탔습니다.
거리를 어느정도 벌려놓긴 했는데..
진짜 긴장탔어요....
먹고 신나서 쿵쾅쿵쾅쿵쾅쿵쾅쿵쾅!!!!!
머리이 맛잇노~~ ㅇㅈㄹ...
설마 그런 숨은 진실이....
일단 추천
그래도 닭대신 꿩이라고...
오늘 삼겹살대신 소고기를 먹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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