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관공서를 갔는데
차 댈곳이 장애인칸과 임산부 주차칸밖에 없더라구요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 시 무서움을 알고있어
장애인주차구역엔 절대 안댑니다
안그래도 좁은 도로 불법주정차도 안되고 답은
임산부석밖에없어 임산부석에 차를 넣고
시동을 끌려고 창문을 올리는찰나
뒤에 따라오던차가 크락션을 울립니다
뭔가 싶어 창문을 내리니
여성분 “거기 임산부자리에욧!!!”
본인 왈 “그쪽 임산부세요???”
여성분 “네~”
하시길래
차 빼주고 마침 한대 빠졌길래 주차해두고
진짜 임산부인가 싶어 보니까
배도 하나도 안나왔고
죄송합니다~ 하고 웃으면서 열라 뛰어가네요
물론 임신초기 일수도 있겠다 싶지만
임신초기땐 더더욱 조심해야함을 알기에
열라 뛰어가는걸보고 임신이 아닌거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형님들 생각은 어떠세용?
배려석이라고 좋은맘에 비워둬봤자 늙그니랑 이상한애들밖에 안오더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반반인 사건에는 여자의 증언이 우선입니다 <곰탕버전>
잘 참으셨어~~!! 까방권 하나 줘야것구만..
임산부전용주차자리는 찬성합니다.
임신이란게, 남여를 떠나서,
신성한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성을 위한 정책은 없어져야한다고 보지만,
임산부를 위한 정책은 더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도
많은분들이 자리를 비워주시고,
임산부뱃찌가 있어서 임산부인걸
알기도 편해요.
불법주차 후 벌금 맞아봐서 아는게아니라
신고당하면 벌금이 얼마나쎈지 안다는 말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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