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마트에서 빵구매후, 세차장에가서 물세차후 차체물기제거후, 유리물기제거할려던 찰나.
걸래걸이앞에 무언가있는듯하여 가보니,
왠 고양이가 멀뚱~ 경계× 도망× 얜 정체가 머지?
냐옹아 ~~ 일루와봐 ~ 우쭈쭈
얼래? 이놈봐라~ 응석에 어리광부리네?
목줄,목걸이는 없는걸보니 길냥이인듯한데,
집냥이와 집사가 노는듯한 분위기...
엉덩이를 치켜드는 요녀석, 암컷이구나.라는 직감으로안고 배를보니 다수의 젖과 모유를했던 경험도 보이고,어려보이긴하나 성묘되기전 임신,출산을했던듯한 배늘어짐까지.
발정난가스나,쓰담해주면 잘놀다가 엉덩이 디밀고
니가 사람이였음, 최소 징역6개월이야~!
숫컷찾느라, 혼자 쪼로록가서 울다가 부르면 쪼로록달려와서 마구놀기...
맘같아선,댈거가고싶은맘이 굴뚝같았으나
울집은 이미 토끼하우스라...
마트에서 사온빵을줬으나, 쌩나라쌩공주모드.
전에 세차할때 이녀석인듯한데, 햄몇개줬던기억이, 아마도맞는듯도하고.
암튼,올만에 고양이와 즐거운교감을 했더니 기분이 좋네여 ^^
동영상도 있는데, 모바일이라 패쑤...
수많은 집사님들 냥이들과 좋은교감,추억마니들 남기시길~~^____*~~
빵줘도 냄시만 킁킁.
방댕이 디밀고 교태만부리는 섹시한냥이라네여 ㅋㅋ
예전 키우던 냥이는 어미에게 버림받은아이인지,비오는날 차밑에 홀로울고있는걸 키워나서인지,외출할때마다 전쟁을 치뤘던.
나갈때마다,차있는곳까지 쫓아와서 울고불고하다 집에다시들어와야 잠시조용해지던애가 있었네여.
사료와 통조림주고 먹는틈타서 나오던기억이...
그래서 삼색이라면 무조건 암컷인 줄 알았는데 그게 또 100프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여러종 혼혈된거라, 그런확율이 생기는듯도하네여.
자주는 아니지만,예전살던 동네 길냥이들에게 가끔주면 모여서 잘먹더군여.
가끔 냥이나 개들이 풀뜯어먹는일도 생기는게 사람처럼 영양분 골고루 못챙겨먹다보니 채식도 한다는거같더군여.
그리고,건사료의 성분표에서 탄수화물의 성분포함량을 확인해보시길.
글쓰셨다가 지우셨는데, 키워는보신분이신지?
은근 동물 괴롭히는사람들 많아서 나쁜사람 만나 괴롭힘 당할까봐..
고양이는 수분이 매우 중요해요
요즘엔 마트에 고양이캔등 잘 팔더라구요.
담에혹시보시면 고양이캔이나 건사료나 물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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