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 20살까지 경상도 40살까지 충청도 살음 (군대2년 수원)
먼저 경상도 특징
살때는 잘몰랐는데 나와보니 특징이
아주 과묵하거나 아주 나대거나
허세 허풍 꽤 있고 보여지는것에 특히 민감한듯 큰차.. 메이커..
소심하다라는것을 보여주는것을 극도로 꺼림
더치페이 이딴거 없음 얻어먹거나 사주거나
의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은모르겠으나..ㅋ 의리를 강조 중시하기는 함
여자는 좀기센듯 사나운듯 애교있고 코맹맹이소리 잘내고
그동네 살때는 듣기싫던 사투리가 요즘은 아주 듣기좋아졌음 특히 오빠야~
그다음 전라도 특징
군대고참이 특히 전라도가 많았음
경상도 보다 무뚝뚝하지 않고 말잘걸고 친근하게 대하는 편임
경상도에서 살았다고 딱히 구박하거나 그러는건 없고 전라도는 좀챙김
약간은 무리를 지으려는 성향이 있었음 전라도 모여~ 이런거 자주목격
(경상도는 전라도에 비해 개인플레이가 많다고 느낌 안모임 남자끼리 모이고 하는것을 부끄러워하는 애도있음)
약간 무리지으려는거 빼고는 그닥 단점은 없었는데...
섬사람은 좀 많이 투박하고 터프하고 거칠었음 웬지힘도 좋았음
여자는...ㅋㅋ 경상 충청에 살던 사람이 봤을때 남자같음..
몇명 만나보았는데 예쁘장하게 생겨서 워메 시방~ 이러면 웃기기도하고 남자같은느낌도 나고 그랬음..ㅋㅋ
충청도 특징
20년쯤 살다보니까... 점점더 모르겠음 이동네는
경상도 살다가온 나로써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오는 오해가 굉장했음
뭐라고 말만하면 승질낸다고 하고..ㅡㅡ
동네에 양아치기운이 좀있다고 해야하나... 남자들은 경상도 전라도에비해 남자답지 못함
말을 굉장히 서로서로 조심해서 느리게 한다고 해야하나...;;
순박한건 느낌만... 머리속에서 치열한데 말로는 순박함..
뭐여? 뭐시여~? 로 다 통함..ㅋㅋㅋ
여자는 특징없이 그냥 보통여자사람임...
사투리도잘없고 안쓰려고 쫌만 신경쓰면 그냥 서울사람 같음
개인적임...정말로 진짜 개인적으로 가장싫은 동네는
인천임... 대학교때 군대에서 만난 인천애들 기억이 너무 안좋음
심지어 당구도 열라짬.. 중고차도 싫음..ㅡㅡ
자기주머니에 천원있어도 그거안쓰고 천원빌려감
남자한테 돈안쓰는데 여자한테는 정말 잘쓰더군요
꽤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하긴 하시는근여
저는 좀 털털한 경상 전라여자가 좋더군요..
좀덜삐지고 남자좀더 챙겨주는느낌..
말은 느리지만 생각해보면 웃긴동네
충청도사람이 댓글쓰고가유
최근에서야 20년쯤 살고 그게 아니구나...생각합니다
충청도 사람은 속을 모르겠다.
표현 자체를 잘 안하기에, 타지 사람들은 속을 모르겠다고 하죠. 충청도 사람이 속표현을 했다면, 그 사람을 확실히 믿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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