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몇십년을 무사고로 버스 운전 하시다 간신히 택시남바를 받으셨습니다.
버스기사님들은 이거하나받기를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도그럴게 경력이된다고 무조건 받는것도아니고요. 한번이라도 사고가 나게되면 저걸 받을자격이 날라가게되는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되면 자비로 구해야하는데 그게 억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차값생각하면...
근데 카풀이라니.
현행법상 자가용차량으로 돈을받고 사람을 태우는게 금지되어있지만,
교통혼잡해소등을 이유로 출퇴근시간은 예외로 두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출퇴근시간을 명확하게 못박아넣지않는다면 하루 24시간이 출퇴근시간이라고해도 말은됩니다.
따라서 이걸 허용해주게되면 굳이 택시남바를 받기위해 노력하지않아도 카카오 카풀앱만 깔면 끝이라는거죠.
24시간이내 딱 두번만 허용하도록 하면 어떻겠느냐하는 중재안도 제가볼땐 택시업계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거라고봅니다.
왜냐면 카카오카풀을 허용하면 비슷한 업체들이 생길거고 여러업체에 가입해서 돌려가며 영업에나설경우 그걸 누가 확인할수있겠느냐는거죠.
그게아니더라도 택시기사입장에서 손님이 많을법한 곳에 카카오측에서 카풀차량을 돌려가며 보내게되면 이건 답이안나옵니다.
저는 여기까지밖에 생각못하지만 여튼 한번이 어려운거죠.
그 한번을 넘어서게되면 두번세번 다른것도 풀리게될테고요.
요번에 아버지도 다른 택시기사님들과같이 시위하러가신다고하는데.
걱정이네요.
호주는 우버가 합법입니다.
그리고 우버 전보다, 택시 번호판값이 반으로 내렸습니다.
대충 1억 하던게 5천만원 정도로요.
번호판 사서 택시 하던 사람들이 극력 반발했지만,
결국 거대한 흐름 앞에 부셔졌습니다.
있는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쓴다는 공유경제는
개개인의 이익 주장보다 우선합니다.
택시면허 1억 주고 사시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호주는 우버가 합법입니다.
그리고 우버 전보다, 택시 번호판값이 반으로 내렸습니다.
대충 1억 하던게 5천만원 정도로요.
번호판 사서 택시 하던 사람들이 극력 반발했지만,
결국 거대한 흐름 앞에 부셔졌습니다.
있는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쓴다는 공유경제는
개개인의 이익 주장보다 우선합니다.
택시면허 1억 주고 사시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저도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는건 알지만요.
가족일인데 네. 그렇군요. 할순없으니까요.
어이없는분이네요.
ㅠ
저는근데 아버지일이다보니 찬성하기힘드네요.
이것도 지역차이가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시대의흐름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다만 밥줄이 걸린일이니 최대한 발악하고 늦추려는건 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
그런점은 택싱닙계측이 반성하고 고쳐나가야될문제라고생각합니다.
그나마 저희아버지는 개인택시니 사정이 조금은 나은편이죠.
카풀하다가 피치못할 사망사고라도 생기면 그 다음은 누가 책임? 카카오가? 하아...
경차는안된다는거보면..
니네만 먹고 살래?...
이것들은 안하는게 없냐...
몇가집만 해라..몇가지.. 동네.. 미장원 부터.. 안기들어가는데가 없어....
그냥 광고쪽으로 집중하고.. 작은 것들은... 중소기업들 좀 먹게 살게 네비둬라.잡것들아.~
ㅠㅠ
미터기같은것도 설치해야되고 남의 자가용탄다는것도 참
천원 플러스 해야지만 잡더군요...
어풀 드라이버 해보진 않았는데
카풀드라이버 등록도 조건 있어요
그리고 출퇴근 경유지 외에 돈목적으로 태우러가면
기름값도 안나옵니다..
택시개선이 잘될 생각 안하고 카풀어플 나왔다고
막을 생각만 하신니..
사납금이 문제같아요
12시간근무하면 식사에 세차까지 하면 2-3시간은 빠지는거라고 하네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솔직히 택시잡기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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