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해서 결과가 좋은 학생들이 도전하는 직업.
변호사.
문통처럼 어려운 사람의 화통이 되려고
엉덩이와 의자를 혼인신고 하는 사람은 확률이 희미하다 생각한다.
다른 사람 도와주려고 공부를 힌들게 한다? 아닐거다.
성공하려고, 돈 벌려고.
당연하다.
헌데 그들이 가끔 노력의 결과를 심하게 취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인다.
고모 딸이 있는데,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했다.
미국에 1년 어학연수를 갔는데, 그 토양이 발에 맞았는지
거기서 진학하고 싶다고 했다한다.
결국 주립대 입학하고, 변호사 시험을 합격했다.
고모 고모부의 당연한 자랑이 매번 허리케인이었으나.
그 누구도 ' 그만 좀 해 ' 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년이 얻게 될 직함은 " 국제 변호사 "
2, 3년 후, 출장 차 샌디에이고 에서 만나 밥을 먹었다. 에이고ㅡㅡ;
변호사하기 싫다고.
사랑을 듬뿍담아 말했다. " 야이 미친년아 !"
걔 말이..
" 변호사는 나쁜 놈을 착한 놈으로 만들어야 돈을 번다. 근데 그 케이스들을 살펴보니, 나는 정말 못하겠더라. "
" 오빠가 엄마 좀 설득해 줘. "
우리 어무니 아부지에게도 선물 못했던 홍삼을 사들고
전쟁터인 고모집으로 향했다.
네가 오빠면서 와 설득 못했냐고...
많은 자상과 경상이 있었으나, 역시 부모는 자식을 못 이긴다는 걸 새삼 느꼈다.
왜 우리 아버지는 못 느끼지? ㅡㅡ;
그동안의 노력 투자 날라갈거 생각하면 불의와 타협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타고 하더군요
학사 : 나는 다 아는구나.
박사 : 아 다들 모르니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겠구나.
더 던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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