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도 이러나유?[6]
지금도 해장국사러갔다 나오는데 대로변이긴한데 여자가 혼자
지나가는데 나도모르게 걸음이 빨라져유 ~ 앞질러갈라고
죄진것도아닌데
담배사고나오는데 골목초입에서도 그렇고유 ~
어머니 왜 저를 원빈처럼 안낳아주셨나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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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슈퍼서 뭐사서 골목들어가는데 그여자가 보이더라구요. 앞지르진 못하겠고 뒤따라갔죠. 제가.빨간위아래 퓨마 트레이닝복입고 모자를 썼는데. .
하여튼 여자 걸음이 빨라지더니 대문앞쪽에선 뛰라구요. 대문을 지날때 으악하더니 대문을 쾅 닫더라구요.
열쇠도 없고... 문열달라고 할 사람도 없는데ㅠㅠ 대문밑걸쇠를 열어 겨우들어감. .
저 잘생겼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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