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딴엔 많은분이 댓글주셨는데유..
글쓴날 퇴근후 밥먹고 글쓰려다 그냥 잠들었네유... 그래서 강제적으로 금주하게되었네유...
담날 전날에 술않마셨더니 몸이 개운하더라구유 근디 일하면서 전날 밥먹으면서 마누라가 한얘기가 귀에 남더라구유... 지금부터 댓글들에 답글도 글이야기에 나와유...
마누라가 밥차렸는데 제가 늦게퇴근하니 너희들 먼저 밥먹어라해도 않된다! 가장이 않먹는데 어떻게 먼저 먹냐면서 저퇴근때까지 기다렸다 먹어유 퇴근시간이 집에 도착하면 저녁 7시 30분 넘네유... 전 식사하면서 반주삼아 한병씩은 꼭먹습니다. 글쓰기전날 딸(중학생)애한테 아빠음료수좀 달라고했더니 아들(만3살)이 내가챙길래하면서 냉장고열고 소주병 꺼냈다네유...
제가 이걸 기억못하는 이유가 왜그런지 그날따라 기분좋았는지 반주한병 그후에 2병 더먹었네유... 1년 350일을 한병씩먹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기분좋거나 흥날땐 2병 이상 4병미만으로 먹어서유...
이러다가 죽겠다했는데 하루 않마심 담날 멀쩡해지더라구유... 15일이강제로 못먹은날이죠 힘들때 쓰러져 잠드는...
제가 한약 같은것도 먹어본적있네유..
문젠 제가 진통제먹으면서도 물대신 소주로 약먹었던적이 많아서... 그닥 효과가 없더라구유...
암튼 그 쪼그만 애가 내음료수 찾아준다는것에 충격먹었는데... 왜 내 의지로 술을 못끊으니까유 미치겠더라구유....
사담이지만 못믿으시겠지만 돌 한달전에 입튼 아들이여유... 자랑 아니라 진짜임... 저 어찌해야하죠? 20년을 이렇게 살고있는데 이러다가 손자도 못볼것 같아 두렵네유,... 댓글에 답변 못드려서 여기다 넋두리 쓰고 추천밖에 드릴게 없네유... ㅜ.ㅜ
의지가 약하신겁니다.
애기들 생각하세요.
다음카페 '알콜중독'검색바라며 술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타산지석 삼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밀크시슬, 가시엉겅퀴 같은거 구해서 간수치 회복에도 신경쓰시구요..
헛개 열매 한번씩 드세요
몸안에 찌든 술독 싹 빼줍니다
술 드시지마유..
따님 결혼식장 델꼬 드가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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