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한테 아들이 하나 있고
우리집은 딸만 셋
어릴때 큰아버지한테 오토바이를 배워서 시골에서 종종 타고다님
고모 아들이 태워달랬는데
한바퀴 돌고 돌아오니 고모 한다는 소리가
"우리 아들 오토바이 태우지말아라 너네집은 딸이 많으니 괜찮을지 모르지만 나는 아들 하나라 안된다"
넌 타다 뒤지든 말든 내아들은 빼줘라는 소리같음,
옆에서 할머니
"지 엄마 들으면 큰일난다"
암튼 그랬었음,
그때는 그런가 했는데 지금와 생각해 보니 고모란 사람이 조카한테 할말인가 싶음,
옆에서 할머니도, 손주 놓고 이야기하는걸 저렇게 받아칠수있나 생각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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