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이나 넷상 이슈가되는 이수역사건..아들하나 딸둘..비슷한나이 딸가진 아빠로서 너무 충격을받아서 저녁먹을떄 딸한테 물어봤습니다.
동영상을 보여줄까도 생각했지만 보여주지않고..
나: 너 요즘 언론이나 넷상에 이수역사건 아니?
딸: 그게 뭰데요?
나: (내용 간단하게 설명후) 너 집에오면 네이*보잖아?
딸: 모르겠는데요
나: 그럼 뭐 보는데?
딸:.......코난요
옆에있든 마눌님이 한마디합니다
"애들은 엑소뮤직비디오나 코난밖에안봐요"
제가 생각하는 큰 딸은 요즘 사회에서 문제가되고있는것에 관심이없어보입니다.
저는 울 딸을 믿고 사랑하거든요 ㅎㅎ
작년 고등학교3학년때...
왜 헌혈을많이했니?라고 물으니 " 내년에 동생 수술받을때 필요할지 몰라서요(순간 감동함.ㅠㅠ)
큰딸은 큰딸인가바요.
이번 봄에 첫 월급타서 ㅎㅎ(아..이번봄이아니고 작년 고3때 가을에 실습나갈때네요.ㅠㅠ실수입니다~~)
고등학교를 보건복지과를 나와서대학은안가고 지금은 서울 목동 2차병원에 다닙니다(대학은 가기싫대요)
내가 딸 바보인가ㅎㅎ
~..~
아이고 이렇게 추천을많이받고 좋은말,칭찬받을줄 몰랐는데.ㅎㅎ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장사한다고 신경도 못썼는데 우리애가 스스로 혼자 잘 컷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죠.ㅎㅎ
그냥" 학생은 학생답게"그말밖에한게없는데..
관심가져주신 보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
직업상 일요일도 사무실나와서 확인했는데 깜짝놀랬습니다.
일이 커져버렸네요.ㅎㅎ
비록 딸 이야기지만 저와딸모두 이렇게 관심받은적이없거든요(조금 당황스럽기도하네요,ㅎㅎ)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좋은말,힘이되는말 정말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울 딸도 어제밤에 댓글 다 읽어보았다고하는데 마음이 약한애라 살짝 걱정도됩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제딸도 6살인데 얼마전에 모발기부해서 증서 받았어요ㅋㅋ
전 헌혈상습범이고요ㅋㅋ
두달기다리기 힘들어서 일부러 성분헌혈만해요ㅋㅋ
이번 여름에 30번 되었다고 은장받았어요ㅋㅋ
딸 인성교육 잘시키셨네요
부모님이 훌륭하니 천사같은 딸이 태어 났네요
가정이 화목한게 눈에 선 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쭉~~~~계속되길 바랍니다.
울 며느리 이쁘고 착하게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먼미래에 이렇게 착하고 바른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네요
이쁩니다
딸바보 흉 ㅋㅋ
그리고 부럽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걸 자랑이라고 올리지마슈
아들만 둘이라 ㅠㅠㅠ
따님의 모습에서 부모님의 성품이 보입니다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훌륭한 부모 아래에 훌륭한 자녀가~
애 잘키우는법 좀 알려주십시오 형님~
모두, 아빠분과 엄마분이 그리 키운게지요...
한없이 부럽고.. 부럽네요... 좋은 가정 잘 꾸리셨네요...ㅎㅎㅎ
올바른 부모님 밑에서 보고 배웠기 때문이겠죠..
존경스럽습니다
속 깊은 따님을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마음부터 잘 자라길 바랍니다.
가족모두 항상 건강하셔요 ^^
부럽습니다~
형님 글 보고 눈물났습니다ㅠㅠ
그러쿠요
글만보고도 자랑을 삼고 싶을만큼 이쁜 마음을 가진 따님께서 앞으로 항상 더 좋은일만 가득하리라 믿고 응원할께요~^^
훌륭한 딸아이는 물론 부모님께서도 훌륭하시네요.
잘 키우셨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늘~~~
정말 고마운 감동입니다!!!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나음. ㅎㅎ
나 같으면 저 돈을 액자에 넣어두고 평생 안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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