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출도 줄어서 스트레스 받는데...
오늘은 오픈알바 애가 쨌네요...
전화도 안받고... 얼마전까지 일하는 시간 더 하고싶다고 해서 오늘 다른애도 없이 오픈 혼자 시켜놨는데... 쨌어요...
금요일인데... 가게 저 혼자 있는데.... 쨌네요....
한두번도 아니지만... 진짜 너무 화가 나네요... 어리다지만 이렇게 책임감이 없는지...
사람보는눈 없는 내 책임이겠지만...
이렇게 몇일있다가 문자와서 계좌번호 보내고 입금해 달라고 하겠죠...
이제 좀 있음 바쁠 시간인데... 오만대 전화해서 대타해달라고 부탁해야하고... 하... 진짜 못해먹겠네요...
보통 이런경우 다양한 핑계들을 대겠죠... 아프다, 집에서 못하게한다, 개인 사정이 있다...등등
그런데 가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봅니다... 오늘 하루 그냥 장사 개판치는거죠... 써비스업인데 써비스가 제대로 안되겠죠
오기싫으면 하루전이라도 연락을 주던가... 그냥 잠수네요
월급 받고 다음날 째는건 양반이죠... 몇일하고 돈좀 생기면 그냥 째도 업주들은 아무 책임도 물을수 없어요... 그냥 당해야되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법들을 너무 잘알아서 더 악용하죠...
믿었던 아이들한테 이렇게 당하면 정말 마음이 안좋아요... ㅜㅠ
그런데도 월급은 꼬박꼬박 계좌로 넣어줘야된다고,,,
카페겸 빵집 특성상 이쁘고 젊은 여알바가 좋아 고3짜리 애들쓰면 다음날 안나와버리고..열흘하고 관두고..
남자쓰자니 매출차이가 나고...
애들 자기 벌돈만 딱 계산해서 일해서...
면접때는 다 3개월이상 한다고하고..
그나마 지금은 차라리 돈좀 더주고 20대 후반 이쁜언냐 직원으로 채용해서 쓰더라구요. 그나마 낫다고.
월 250주고 보험들어주고 사정있으면 쉬게 하고 빵이니 뭐니 퇴근할때 가져가게하고..
그러니 일 잘한다네유...대신 친구가 먹는돈은 좀 떨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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