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님의 반박글 보았습니다.
일단 두 분 사이의 문제에 제 닉네임이 보여 너무 난처하고 왜 제가 카톡캡처본에 닉네임까지 버젓이 공개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 이유로 화가 나 글을 씁니다.
저는 자게 가입한 건 2달 전이구요. 중간에 다시 가입해서 가입일자는 1달 전으로 뜰 겁니다.
가입하고 부산달인님과 댓글 주고받고 하다가 부산달인님께 제 시계에 관해 여쭤볼 게 있어 문의 차 쪽지를 먼저 드렸었고, 그래서 달인님이 저에게 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연락드려 여쭙게 되었고 나중에 부산 가게 되면 뵙자고 제가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팩트만 말하자면 달인님은 수시아님이 오시면 연락 달라고 하셨고 먼저 부산 오라는 말씀 안 하셨습니다. 제가 시계 들고 간다고 했기 때문에 나중에 한 번은 저에게 언제 오냐고 다시 여쭤만 보셨지 먼저 오라고 하신 적 없습니다.
그리고 소똥님
제가 처음에 소똥님 커피이벤트 10명 선착순에 뽑히게 되었죠? 그래서 카톡 아이디 추가해서 쿠폰 받았고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게활동을 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느꼈고 커피도 감사했기에 잘 지내고 싶어 제가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카톡 캡처본을 이렇게 본인 유리한 부분만 캡처해서 올리나요?
저는 신입이기도 하고 잘 지내고 싶어서 카톡을 주고 받고 했습니다.
처음에 저한테 뭐라고 하셨죠?
사람 조심하라, 쉽게 믿지 말고 오히려 나를 믿어라 (물론 농담조입니다)
→ 그런데 저렇게 제 닉네임 딱 오픈했습니까?
자게 5년차가 괜히 5년차가 아니다, 계급이 그냥 계급이 아니다
→ 워낙 밝으신 분이신 데다 농담도 잘 하시니 저는 신입이기도 해서 자게활동하면서 배울 점이 있겠지~ 하고 웃어넘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뭐라 하셨습니까?
수시아님은 처음엔 나를 안 좋게 봤을텐데.. 하셔서 제가 “왜요?” 했더니
나에 관해 들은 거 없냐고.. 여쭤보셨죠?
없다고 했는데도 분명 나를 안 좋게 얘기한 사람이 있을텐데... 라고 취조하듯이 여쭤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당하게 보배카친 닉네임도 말할 수 있다고 하며 닉네임 다 불러드리고 아무도 소똥님 욕하거나 안 좋게 얘기한 사람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도 계속 의심하셔서 저를 찜찜하게 만드셨죠.
본인을 욕한 사람이 있었을 거라고 자꾸 그렇게 얘기하시면 그분들과 카톡친구인 저는 뭐가 되는 거죠??
그러고 나서 부산에 가기로 약속한 이틀 전, 날짜가 갑자기 정해졌습니다
부산달인님, 아르님, 가르님 뵙기로 했고요
제가 전날(수요일) 자게에 어디 떠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소똥님께서 카톡하셨지요
“언니! 부산 가지??” 하셔서 저는 제가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이기에 굳이 알릴 필요가 있나 해서 말을 돌렸습니다. 그러다 제가 맞다고 했습니다.
근데 하시는 말씀이 대뜸 “먼저 보자고 하든??”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이 때,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아니, 자게 활동하면서 회원들끼리 보는데 누가 먼저 보자고 하는 게 뭐가 중요합니까?
저는 마치 취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님(다른 회원) 없이 둘이 보는 건가”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먼저 보자고 했냐, 둘이 보냐 이런 질문을 왜 하는 거죠??
저는 제가 소똥님을 거치지 않고 그분들을 뵙는 게 잘못된 건가 혼란스럽고 저런 질문을 왜 하는지도 의아해서 달인님께 여쭤본 건 사실입니다.
먼저 보자고 묻는다고요
이건 뒷담화가 아니라 제가 저 질문을 받은 게 이상하고 난감해서 달인님께 여쭤본 겁니다.
제가 실수한 게 있다면 소똥님이 “달인님”이 먼저 보자고 했냐고 달인님을 지목한 건 아닌데 제가 달인님께 오해를 일으켜 소똥님에게 카톡이 가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네. 말을 옮긴 잘못은 인정합니다.
부산달인님도 흥분해서 그렇게 카톡을 하신 것도 잘못된 행동이고요.
중요한 점은 먼저 보자고 했냐, 둘이 보는 건가? 이런 질문을 왜 하시는 건가요?
저는 기분좋게 보기로 했는데 그 점이 너무 찜찜했고 달인님께서 소똥님께 카톡을 하셔서 화를 내시고..
제가 두 분을 곤란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소똥님께 사과 쪽지 드렸습니다. 제가 말을 옮긴 건 잘못 했고 달인님께도 오해를 일으켜 소똥님에게 그렇게 카톡이 가게 해서 죄송하다, 달인님께 다시 설명드릴테니 달인님에 대한 억울함은 푸시라, 말을 옮긴 것 때문에 신뢰를 잃게 해드려 제가 죄송하다, 저는 카톡 차단해도 되니까 달인님과 푸시길 바란다.
쪽지 보내고 나서 오늘 새벽에 소똥님게 쪽지 답장이 왔죠.
소똥님은 저에게 안 좋은 마음은 없다며 괜찮다고 좋은 인연되지 못하게 되었다며 보배활동 잘 하시라고 하셨죠.
제가 경솔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제 잘못 인정했고 사과드렸고 소똥님도 저에게 괜찮다고 하셨으면 끝이 나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오늘 반박글에 왜 두 분의 문제에 증거물캡처에 제 닉네임을 안 가리시고 떡하니 공개해서 곤란하게 만드시는 거죠?
저는 지금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두 분의 문제는 두 분이서 해결하시겠지만
이렇게 두 사람의 문제에 논점의 대상과 관련도 없는데 제가 마치 이상한 여회원이 되어버린 것 같아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남초사이트에서 여회원이 들어오면 말이 많은데 저는 여기 다른 목적 전혀 없고요.
회원들하고 잘 지내고 싶지 이런 일에 끼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소똥님이 “자게형들, 여자회원에게 들이대지 맙시다” 라는 제목으로 올리신
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치 그 글이 현재 여성회원 관련된 글인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지금은 탈퇴한 A회원이 저에게 계속 집착하는 카톡이 와서 무시했는데 저를 오프라인에서 거짓으로 이상하게 얘기할까 봐 그 회원과 소똥님이 아시는 사이냐고 여쭤보다가 소똥님 귀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 분은 다른 여회원에게도 전적이 있던 회원이고요. 그래서 소똥님이 저 글을 올리셨던 겁니다.
그리고 소똥님 이 사건 본질이 여회원이 아니라 자동차 문제, 두분의 관계 문제 등이 초점인데
1탄도 그렇고 2탄도 그렇고 왜 이렇게 논점을 흐리십니까?
소똥님 1탄 글에서 제 닉네임 가려주시든지 사진을 지워주시든지 해주세요.
*중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장 지웠습니다. 저도 글이 중립적이지 않은 점 인정해서 지웠습니다.
저는 이 일에 괜히 나서서 끼지 않겠고요. 말조심하면서 살겠습니다.
이런걸보고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하는거군요
남자회원 두분이 김치국으론 모잘라서
오모가리찌개를
완샷 드링킹 하셨네요
글쓴 수샤님에게는 별일 아니고 중요한일인지 잘 모르는 일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건 안끼는게 제일 좋은데
회오리의 중심에서 내가 어떻게 움직인 이유로 인해 뭔가 일이 잘못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 책임은 아니고 싶을겁니다
누구에게도 미움받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 사소한 일들로 인해 오해가 커지고 사태가 걷잡을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웃기지만 커뮤니티에서의 친목질이란 그런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누가 누구랑 몇명이 얼마나 더 가까운가에 따라 본질이 완전히 바뀌기도 하니까요
유리한 부분만 올렸든 다른 내용이 더 있든 제가 보기엔 사실과 오해의 요건을 만드시긴 했네요
커뮤니티의 친목 님과 님 사이에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형 동생 오빠 동생 언니 누나 사이에선 더 많은 일이 생기지요
씁쓸한 일입니다
여럿보시라고 추천했습니다
불똥이 불똥을 낳고
이번 사건? 관련 글들이 너무 길어 히미가드네요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
카톡 내용 등이나 쪽지 내용 등
첨부해서 올려주세요.
이분은 뭐 누가 옳다 그르다 할 얘기가 아니니
첨부할 건, 싸움 당사자지 이분이 첨부할 것이 아닐텐데요.
수시횽 그런데 이미 다 알아서 지금 가려봤자 ㅡㅜ 중간에서 고생하셨네요 ㅎ 그리고 반박글 잘 올리심..
이런걸보고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하는거군요
남자회원 두분이 김치국으론 모잘라서
오모가리찌개를
완샷 드링킹 하셨네요
글쓴 수샤님에게는 별일 아니고 중요한일인지 잘 모르는 일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건 안끼는게 제일 좋은데
회오리의 중심에서 내가 어떻게 움직인 이유로 인해 뭔가 일이 잘못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 책임은 아니고 싶을겁니다
누구에게도 미움받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 사소한 일들로 인해 오해가 커지고 사태가 걷잡을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웃기지만 커뮤니티에서의 친목질이란 그런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누가 누구랑 몇명이 얼마나 더 가까운가에 따라 본질이 완전히 바뀌기도 하니까요
유리한 부분만 올렸든 다른 내용이 더 있든 제가 보기엔 사실과 오해의 요건을 만드시긴 했네요
커뮤니티의 친목 님과 님 사이에서도 문제가 생기는데
형 동생 오빠 동생 언니 누나 사이에선 더 많은 일이 생기지요
씁쓸한 일입니다
내가 오늘 보배 글 중에서 가장 놀란 글인데...... 흠...~
횽은 무슨생각으로 이런댓글을달죠?
난 무슨영문도 모르고 누구편도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불신의발언은
아직 모든 진실이 드러나지않은상태에선
위험한듯 한데요?
한사람도 억울한 일이 있으면 안될테고
억울한 부분만 생각할게 아니라
아울러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해명할건 하구 댓가를 치뤄야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이글은 닉거론해서 기분나빠서 나도 참여하겠다라고 보이네요ㅋㅋㅋㅋㅋ
근데 아무증거가없네요
동네사람들 다 나올듯
저거 다 다른 사람인줄 알았네요
수시아? 수샤? 수샤반장???
처녀총각이라면 지지고볶든 상관없을테지만
뭐시 이리 복잡해 ㅠ
끼리끼리 논다더니 님도 뭐
아무도 인정하지않는 본인만의 완장
당신이 잘못했네
뭐 이런
이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신입이고..계급이고...경력이고....존나잼있네ㅋㅋㅋ
그냥 직급을하지...주무.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상무.전무.사장ㅋ
여자인거 티좀 내지마소
그냥 남자인척 지내던가
뻔히 이런곳에 여자잇음 남자들
달려들어 분란일으키는거 모르나
관심받고싶은건가..
뻔히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이트에서 어휴
말까지 이래저래옮기고
여자라고 빠는 인간들도 잘못이지만
여자인거 티내면서 관심받을라고
하는거도 잘못임
이러니 친목+여자 금지시키는곳이
많지
그냥 수샤님, 본인의 생각만으로 그쳤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똥님의 반박글을 탓할게 아니라 본인도 반성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로 인해 지금 쌓인 감정까지 다 드러내 놓고 다툼이 커져 버렸네요.
뭐 잘못을 인지하시니.
이런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상대의 말을 전달함에 있어서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이번 일처럼 말 한마디가 와전되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만들지요.
여하튼, 수샤님도 이번 일로 마음 고생 하시네요.
잘 추스리고 그 두 분도 현명하게 뒤틀린 관계를 잘 푸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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