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로 와이프와 하노이 여행왔는데 오토바이에 치를떨며
호텔안에서 쉬고 있습니다 도로에 횡단보도는 커녕
신호등도 제대로 없고 오토바이 운전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시시때때로 울려대는 경적은 기본이요 역주행과
신호위반은 옵션이네요
정말 죽기전까지 볼 오토바이는 다 본 것 같은데 좁은
도로에서 오토바이 부대와 자동차가 아슬아슬 곡예 운전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게 정말 편했구나
라고 새삼스럽게 생각드네요
음식은 저렴하며 입맛에 잘 맞고 정말 좋았는데 오토바이
부대를 생각하면 다시 오기 싫어지네오..
노이바이 공항에서 1시50분 비행기인데 시간이 너무
안가요...
로마처럼..
하지만 적응하기 너무 힘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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