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바나나 1박스 매장에 고등학생이 놓고간 바나나 1박스 처리결과 올립니다..
광주 염주지구대랑 협의하여 기증하고 주인이 나타남 제가 1박스값 주기로 했습니다..
수요일 오후 시간이 다행이 나서 바나나만 들고가기는 너무 손이 가볍고
집사람이랑 상의하니 매장에 과자랑 음료수 같이 가져다 주자고해서 마트에서 귤 2박스 좋은 놈으로 사고
가려고 화요일 준비중이었는데 광주 교통방송 12시프로그램 진행자이신 윤지현 아나운서가
저희 향초 선물에 너무 감사하시다고 케익 교환권을 한장 보내주셨는데
되로 주고 말로 받는것 같아서 마침 내일 보육원에가니 거기 가져다 드리겠다고 했더니
윤 지현 아나운서가 교환권 한장을 더 보내주시면서 양손 무겁게 다녀오시라고 선뜻 선물해주셨습니다..
마음씀씀이가 너무 감사하신 분이네요..
그래서 오늘 오후 3시 40분경 집사람이랑 광주 애육원에가서 기증하고 왔습니다.
작은거지만 마음이 뿌듯하네요
바나나 한박스로 인해서 저도 가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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