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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형님들도 추억의 음식이 있으신가요?[15]조회 174 | 추천 3 | 2019.01.10 (목) 06:59

글쓴이 40살에자이사자
가입일2018.12.12
활동지수마력 2,056
작성글게시글 31 | 댓글 426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회사 식당에서 방금 밥을 먹었는데 메뉴에 쑥국이 나오더군요

한숟가락 떠먹었는데 쑥의 향이 올라오면서 어릴때 외할머니댁 앞에서

쑥을 따서 국을 끓여주신 외할머니와 어릴적 기억이 잠시 나더군요

다른음식도 향수에 젖게 해주는데 오늘따라 쑥이 그렇네요

보배형님들은 나이도 대부분 있으시니 저보다 더 그런음식이 많을것같은데

있으신가요?

오랜만에 예전 추억에 젖어드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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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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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꼴데 19.01.10 07:03 답글 신고

구내식당에서 쑥국은 힘든 음식일텐디.. ㅎㅎ
저는 시래기국이 생각납니다.(시락국)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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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고양이 19.01.10 07:04 답글 신고

좋은 아침 입니다^^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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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자이사자 19.01.10 08:48 답글 신고

네 그런데 나오네요 아마 아침이라 나온듯하네요 사람이 별로없어서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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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고양이 19.01.10 07:04 답글 신고

쑥국 좋지요^^

맛아 하셨으니 오늘도 힘내 보아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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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꼴데 19.01.10 07:09 답글 신고

앗 추천기 고장 ㅋ;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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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자이사자 19.01.10 08:48 답글 신고

네 좋은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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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원 19.01.10 07:24 답글 신고

어렸을때 아버지가 장작불에 고기양념해서 구워서 주셨던게 요새 계속 먹고싶어요 이젠 그맛을 볼수없기에 아쉽습니다ㅜㅜ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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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자이사자 19.01.10 08:48 답글 신고

ㅜㅜ 그렇죠 그맛을 볼수없을때 그 맛이 진정 더 깊어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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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빠 19.01.10 07:25 답글 신고

저는 청국장 먹을 때 가끔 할머니 생각나유~~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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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아닷컴 19.01.10 07:33 답글 신고

콩고기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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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타ll 19.01.10 07:41 답글 신고

6/7살때 국수면에 물 붓고 설탕 풀어서 먹었던 추억에 그맛이 아직 기억이 있습니다 ㅇㅅㅇ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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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아빠 19.01.10 08:23 답글 신고

쑥국 좋죠~~~저는 어릴때 외할머니집에서 직접 만들었던 촌두부가 생각나네요~~

촌두부에 김치 쫙~~얹어먹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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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자이사자 19.01.10 08:49 답글 신고

거기에 막걸리 한잔먹고 낮잠자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되겟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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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친구분들 19.01.10 10:41 답글 신고

어머니가 해주셨던 감자된장국...양파...감자만 들어간거 같은데...지금 아무리 여러 된장을 써보고 다해봐도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그리고 만둣국...직접 만드셔서 하신건데...못 먹어본지 15년은 넘었네요...아직도 맛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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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가루 19.01.10 12:30 답글 신고

학교앞.. 하교길에 초록색 얼룩그릇에 먹던 떡...볶..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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