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돌이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는 꿋꿋이 애매하다 싶으면 신분증 보여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얼굴이 썩 감미롭게 생긴게 아니라서 그런지 당시 신분증 보이라면 다 보여주긴 했었는데
가끔 뉴스나 글을 통해 속임을 당해서 점주님들이 곤욕이 치뤗다는 소식을 볼적에는 참 나는 그래도 운이 좋았구나 한듯합니다
제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보면
이미 여러 매체나 여러 글에서 보였다 시피 일본편의점 같은 경우는 술이나 담배를 팔 때에는
구매하는 물품과 가격이 나오는 모니터에 술 또는 담배를 바코드에 찍으면
"당신은 나이는 19세이상이 맞습니까?"(맞나? 이게)
이런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그럼 그럴때마다 구매손님한테는 "모니타니 타-치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햇습죠
그럼 구매손님이 직접 질문에 대하여 예 또는 아니오를 누릅니다.
이 절차만 생기더라도 성인물품을 판매할때에 과실은 손님에게 있다라는 명분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성인물품을 바코드를 찍으면 예, 아니오 누르지 않는 한 다음 절차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면에 직접 답을 해야만 넘어가는 구조라 판매자에게는 과실이 안생기는 거죠
사실 이런 화면을 구현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상에서 이러한 절차를 만들어주고
증명가능한 채널을 만들어줘서 혹여 비슷한 사건이 발생시에 판매자가 적극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최소한 편의점들이 곤욕을 치루는 경우는 없을것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면 타인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지와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법적 전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이나 핸드폰 등에서 진료나 개통을 할 적에 필히 사인하는 것이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이지요.
이런 절차는 잘 만들면서 그 흔하디 흔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개선할 의지가 없는 걸까요
정말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일수 잇는데 그 사소한 것을 방관하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