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여기에 20년을 살면서 층간소음이 이렇게 문제가 된 적이 없이 잘 살다가
윗집에 작년?에 애기 딸린 가정이 이사를 왔는데
진짜 이넘 아가야는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종일 밤 낮을 안가리고 뛰어다녀요
빠르면 오후 11시 늦으면 새벽 3시 넘어서도 뛰고 ㅡㅡ
어떻게 10시까지는 참는다고 해도 자꾸 도를 지나쳐서
처음으로 인터폰 해봤네요
어떻게 애가 맨날 이시간까지 뛰어다니냐고 관리 안하냐고 뭐라 했는데
욱해서 너무 뭐라 한것 같기도 하고, 아빠가 뭐라고 했는지 윗집 애기도 울고 참 웃지 못할 상황이네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이런건가..ㅠ
층간소음 없이 살고싶네요
울 집은 놀이터가 아닌데ㅠㅠ 층간소음 진짜 괴롭네요
역시 주택이 짱인것 같아욜
요새 진짜 이상한 사람 많네여.. 그거 웃으면 얼마나 크고 몇분이나 웃었다고ㅠㅠㅠ
저희도 지금 윗집 애기 전에는 개 세마리? 이상 키우는 모녀가 살았는데 ㅡㅡ 잠깐 살고갔는데도 가관이었급니다
신선한충격과 다시는 안돌아댕깁니다.
벽에대고 일정하게 치는거죠
물어보면 그런일없다하면땡
고무망치랑 우퍼스피커 장바구니에 넣어 놨어요ㅠㅠ
예전 윗집분 같은 사람 다시는 안만나야 할텐데요..ㅠ
한 7개월 전에 발망치 심한 어머님이 이사 오셔서 진짜 괴로웠는데
사정도 해보고 구슬리고 구구절절 설명도 해보고,,, 자기네도 괴롭다고 하면 같이 소리도 질러보고 댓거리도 해보고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대화가 좀 되니까 원만하게 지내고 있어요..
진짜 돈 빨리 벌어서 집 지어서 살고 싶네요 ㅠㅠ
힘내세요... 층간 소음은 장기전입니다... 지치면 안되요!!!!
층간소음이 왜 칼부림까지 난다고 하는줄 알겠네여
평소에 집에서 티비도 거의 안켜놓고 정적흐르는데 ㅋㅋㅋㅋㅋ
그래두 완전 나쁜분 아니면 꾸준히 대화 해보세용..........
진짜 살 길이 열릴 수도 있거든요... ㅠ
근데.. 머 피할라다가 머 만난다고.. 더 심한 가정이 윗집으로 이사 오더군요..
ㅎㅎ;;
해탈 했습니다;;ㅅ;;
저는 제발 10시 이후라도 조용히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우퍼 우리집엔 안시끄럽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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