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2월12일) 다나와 중고장터 사업자 판매자로부터 RX570을 하나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실제 판매한제품과 다른 제품을 보내놓고 사람을 살살 약올리네요.
동급 다른 제품의 시세는 6만원에서 6만5천원에 형성되어있으나 2만원정도 비싸게 8만5천원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무상 AS기간이 2020년도 9월까지라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구입했는대ㅔ..
하지만 제품을 받고 시리얼 넘버를 조회하여보니 해당제품은 2020년 4월까지 무상기간이 가능한 제품이었으며 이는 판매자가 말하는 9월까지의 기간에 훨씬 못미치더군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기간이 상이하다고 판매자에게 2월 20일경 통보하였으며 판매자는 이후로 계속 시간만 사후처리를 해주지않으며 불성실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구입한제품이 9월까지의 제품을 구입한것이고 판매자가 보내준 제품은 상이한 제품이었기때문에 해당기간까지 AS가 가능한 제품으로의 교환내지는 그게 불가능할경우 판매금액의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판매자는 해당 그래픽카드가 하루에 시세가 5000원씩 떨어지는 제품이라며 교환내지는 교환해줄 물건이 없을경우 환불취급을 요청한 저를 진상취급합니다.
말이됩니까 하루에 시세가 5천원 떨어진다는말을 하는건 결국은 환불해주지 못한다는 이야기인데 사람을 조롱하는것도 아니고 미치겠네요.
적반하장격으로 구입후 바로통보하지않은게 제 잘못이라는 뉘앙스의 태도까지 보입니다..
한두달 지나서 그랬다면 제가 십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판매자의 태도는 제가 AS기간이 상이하다는 말을 할때까지는 해당제품을 AS기간이 2020년 9월까지라고 지속적으로 게시하며 8만5천원에 판매글을 올리다가 공교롭게 AS기간이 상이함을 제가 말하고 난 시점에 게시글을 2020년 4월까지로 고쳐놓고 6만7천원에 오늘 오전까지 약 3일간 게시하며 판매하였습니다.
판매자랑 분쟁이 있기전에 혹시나하여 이전게시물과 6.7만원의 게시물을 모두 캡쳐해놓기는 했습니다만.
방금 확인해보니 판매자는 해당제품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였네요.
제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더라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절대 제가 연락을 하기전까지는 전화를 주는일도 없으며 전화할경우 즉답을 하지않고 내일까지 연락주겠다는 식으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사실을 알고도 기만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불쾌함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나이먹고 전화기 붙들고 옥신각신 싸우는것도 짜증나고 용산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도매급으로 매도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거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돈 몇만원이 아깝다기보다는 상황이 되게 약오르는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근데 글픽카드가 왠만해선 고장 안나잔아유. 5개월 차인디...
그냥 잊아불고 앞으로 다시는 중고 구매 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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