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지금 협의이혼 신청후 조정기간에 있는 아이둘의 아빠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처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었고 별거 하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일이 많았어요..
처가 저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해 보호관찰소가서 40시간 교육도 받고 그러다 보니 1년이 지난후 이혼 하게 되네요..

처가 짐싸들고 나간후 혼자서 아이둘을 키웠어요 그리 긴시간은 아니지만 몇달간 혼자서 키웠습니다. 출근할땐 돌보미선생님들 봐주시고 퇴근하면 제가 보고 이런식으로 몇달을 지냇어요,,
애들은 혼자서 보다보니 큰애가 엄마를 많이 찾앗어요..
엄마 언제와? 부터 시작해서... 핸드폰쓸줄도 모르는데 귀에다 대고 응 엄마 빠빠먹엇어 엄마 보고싶어 빨리와 끈을께 ... 등등 엄마를 많이 찾더군요..

그때 애들 제우고 혼자서 많이 울었어요...저 어린것이 뭔 잘못이라고 또래 애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엄마 자리...엄마의 사랑을 누리지도 못하고 커야되는지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지금 여기 보배에도 유부녀 만나시는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외도후 부부문제는 괜찮아요 성인이니 헤어지든 계속살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평생에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해요..
아이들은 생각해서라도 유부녀 유부남은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전이제 협의이혼 판결받고 상간남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 하려 합니다. 이혼후 진행하는것이 더 유리하다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잘못에 대한...가정이 파탄난것에 대한 죄를 물어야 하기에 ..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잇으신분들 청구소송 이란게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