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이 자꾸 돈을 빌리고 다니면서 사고를 칩니다.
여기저기 모두에게 다 돈을 빌립니다.
어디에 쓰는지 알수는 없고
자꾸 돈을 갚는일만 벌어집니다.
하나 막고보면 또 생기도 또 생깁니다.
그렇다고 뭘 잘해서 다니는것도 아니고~
은행쪽은 아닌듯하여 알수는 없고~
모든 부채를 알려면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 갚아주고 있다가 그냥 사기죄로 고소당하면 모든걸 알수 있을까요??
사채까지 손을 뻗은거 같기도 하고....
말을 안하니 알수는 없고~
사채 안갚아서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치고~
처벌을 받게되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더 이상 갚아주면 장모님 못살꺼같은데...
답답합니다~
어설프게 손내밀었다가 같이 빠져죽습니다.
정신차려서 혼자 스스로 빠져나왔을 도움이 정말필요할때 차라리 그때 도와주십시요.
그때라야 고마움도 압니다~
허우적거릴때의 도움은 도움이 아닙니다.
허우적거림을 연장시켜주는것밖에 안됩니다.
검찰 불려다니며 진술해보고 그러다 구치소까지 가서도 정신 못차리고 이번만 갚아주면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실형 살아보라고 냅두고
말없이 진짜 반성하고 진심이 느껴진다 싶으면 몇몇분들 만나서 절반이라도 갚아 드리고
탄원서 받고 집행유예 받아볼수 있도록 하는게 그나마 정신 차리게 하는 겁니다
저도 경험 있어서 잘아는데 남돈 빌려서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 혼자서 못고칩니다
장모님께 말씀을 드리세요.
처가댁 공멸을 예상하고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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