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달리자달려 입니다.
보배드림을 보다 안중근 의사님 트럭차주분께서
예티쉼터를 갔던 글을 보고 예티쉼터에 대해서 검색해서 알게 되었고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가
제 이름을 쓰기가 부끄러워서 보배드림 이름으로 나눔을 했습니다.
예티쉼터는 경주 장애인 복지시설 입니다.
https://blog.naver.com/jjus3851?Redirect=Log&logNo=221301487908 이 블로그에 포스팅이 되어 있더라구요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박스 5호를 준비합니다.
크록스 구매후 몇번 착용을 하지 않아서 깨끗하게 물티슈로 닦고 비닐에 넣어서 넣었습니다.
성원롤휴지는 저가형 휴지인데 지체장애인 분께서 길거리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한묶음 구매했는데 같이 넣어 보내려다가 부피가 커서 배송을 못했습니다.
제가 입던 옷들중 깨끗한옷들과 신발들도 같이 보냅니다.
모자 3개하고 환절기에 입기 편한 파카등 아우터 넣었습니다.
키즈 제품들도 넣어서 보냅니다.
록시땅 파우치 두개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탔을때 나왔던 제품이고
아이들이 필통이나 파우치로 사용했으면 해서 같이 보내드렸습니다.
그밖에 사진에 없는 잡다한 제품들을 박스에 채워서 보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로젠택배 배송을 해서 토요일 도착했는데
오후에 담당자분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제품들 잘 받았다고 하시고 보배드림에서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요즘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시간밖에 없어서
보배드림 베스트 글 읽는 낙으로 살고 있는데
우연히 안중근 의사님 트럭 차주분이 올린 예티쉼터 글을 보고
어떤곳인지 네이버 검색을 하다
이 블로그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김구라형이 말하는 객년기 인가 ? 며칠전 보배에 올라온 소방관님 손바닥을 보고 눈물을 흘렸었는데 ㅜㅜ
요새 자꾸 눈물이 많아 지네요 ㅜㅜ
여기 아이들을 보며 과연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이렇게 해맑고 행복하게 웃었던 적이 언제였나? 생각이 안나더라구
한번 시원하게 웃고 싶은데 웃을 일이 없네요
보배드림 유머게시판에 빵터지는 글이나 사진 보고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습니다. ^^
보배드림 회원님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동생분들 모두 화이팅 합니다.
거의 14~5년 정도된것같네융!!
예쁘고 티없는 뭐시기 ..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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