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부모님 입장서 보자면 진짜 불효자에여 ㅠㅠ
여기 보배... 구라치면 다 걸리는거...
오만 사람들 다 있는데... 구라 칠 일 없고요...
저 81년생... 초중고... 입학 언제 했는지 이런거 계산 안되고요...
원체 제 인생에 관심없었던 놈이라...
이전 사진 따윈 없네여...
그래도 읇어 보자면...
초등학교... 안남초등학교...
초등학교 전교 1등... 아니면 2등... 왔다갔다...
중학교 안락중학교... 계속 전교 언저리에서 놀긴 했지만...
그땐 학업보단 일진 이런데 관심 있어서 같이 어불려 댕겼음...
고등학교... 용인고등학교...
이름만 들으면 경기도 용인인가? 하겠지만...
부산에 있어여 ㅋㅋㅋ
거기서 계속 반에서 7등 8등...??
전교서 50등 내외??
하다가...
수능서 짹팟 한번 터뜨리고...
그때 400점 만점에 381점인가? (이건 정확하지 않음...)
받고....
전국 5.18%인가? 되서...
저는 그때 미친듯 콤퓨타에 꼽혀 있어서...
무조건 컴터 공학 갈껍니다!!
그당시로 컴터 공학 제 점수로...
중앙대 안정권... 성균관대 안정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저더러 담임샘이 부산대 약학과 가라...
그게 딱이다...
약학과... 생각도 안해봤는데???
그라믄 인서울...
국립대 머 있는데여??
서울시립대 있다...
근데 거기는 공대가 아니라 교육대다...
거기서 접고... 그라믄 무조건 부산대 컴터 공학 갈랍니다...
그라고 수시 넣고...
수시 바로 되고....
이후 보니까 전액 장학금이고....
학교 댕길때도 1학년때 까지는 잘 나갔네여...
그라다가 군대 갔다오고...
게임 와우에 빠지고....
그거한다고 전액 장학금 취소되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그라다가....
타이루 붙이고 있습니다....
네...게임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이라고 모바일 게임 하고 있네여... 정신 못차맀네요....
그때 동기들...
다 삼성가고... 엘지가고... 네이버가고...
잘 살고 있는지...
한참.. 초반에 연락할때는...
동창회 나가면...
니는 이제 삶이 좀 안.정.화. 됐냐? 묻던 동기 후배들....
지금은 아예 연락 자체 두절이고...
나는 그래도 이제 타이루 붙이면서...
나름 안.정.화. 되고 있는 중인데....
동창들 한테는 연락도 몬해보겠네여....
저도 참 제가 왜 이리사는지 모르겠습니더...ㅋㅋㅋ
대학교 가믄 놀아도 된데서 놀았을 뿐인데 ㅋㅋㅋ
그래도...
아르랑 자주 하는 얘기지만...
그래서 아르 만날 수 있었던거고...
그래서 우리 딸내미 있는거고...
지나간 과거 돌아보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꺼??... ㅋㅋ
그냥 사는대로 사는거고...
가는대로 가는거고...
길은 없으면 만드는거고...
네비 아줌마 말 믿다가 골로 가는거 아니겠습니꺼? ㅋㅋㅋ
저는 늘 꼴지 인생인디...
결국 밥묵고 살길은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몸이 고달프냐? 뇌가 고달프냐?
이 차이 아닐까여? ㅋㅋ
행복하셔요.
가까이에 있는 행복
놓지 마셔요.
저두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익숙했던 행복들을
다시 느끼고 있어요.
여튼
화이팅이에요!
놓칠까봐... 항상 되뇌입니다 ㅠㅠ
우리 아르를 만날수 있었고.
부터유
즈이 아버지,
서울대 갈려면 1.5%인가 안이라야 되는데
멍청이같은게 거기서 열촌도 넘는다고....
....
아 그때 개충격 받고 정말 비참하게 슬펐던거 지금도 기억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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