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점을 보고 왔는데, 신기하네요...
어찌 그렇게 딱딱 맞출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영 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제일 좋다던데...
의자 앉자 말자 갑자기 여자 이야기 꺼내더군요.
사실 질문을 먼저 꺼내지 않은데, 바로 이 이야기부터 나옴...
저랑 10년동안 인연이 이어진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랑 결혼할거 같다고 합니다...2년 뒤에 말이죠...이미 부부나 마찬가지랍니다...헉 ㅡㅡ;;
그리고 현재 외할머니가 크게 아프셔서, 외할아버지가 요양병원 가 계신 상태인데
엄마 남매들이 저희 아버지에 대해 뒤에서 욕하고 대접 못해서 벌 받았다고 합니다.
저의 첫째 동생 죽은 것부터 해서 여러 이야기 하는데...
어찌 그렇게 잘 맞출까 생각합니다...참 신점은 정말 귀신이 내려와서 이야기 하는가 싶은데...
원리로도 알 수가 없네요...
기가 맥히게 집어내시드라고요 ㅎㄷㄷ
그집에 그집만이아는 지극히 개인사적인 이야기를 들먹여 현혹시킴요..
자주가진마세요.
차라리 큰절이나 가서 점사 볼 돈 보시하시면 더 좋을듯..
(저는 천주교 ㅋ)
갸가 저를 '저놈이 생각보다 기댈 만 하겠네' 싶어야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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