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측은지심으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도왔던 보배의 마음이 짓밟혔다
텍스트 하나 믿고 그들을 응원했던 이들 또한 부정당했다.
보배의 멋짐이 폭발하던 그 시절은 한명의 사기로 물거품이 됬다.
보배라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었던 도움들은 이제 더이상 이곳에서 모습을 보이기 힘들것이다.
안타깝다.
그저 사람들이 요구했던것은 진실이었거늘,
쳇바퀴 돌듯 빙글빙글 돌려대는 거짓속에 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신뢰가 무너졌다.
뿌린대로 거둘것이다.
인과응보는 거짓을 관통하는 신의 심판일것이다.
인간의 법은 피해간다하더라도 하늘의 법은 피하지 못할것이다.
짓밟혀 시들어버린 수천명의 선행을, 선의에 대한 댓가를
당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치루게 될 것이다.
이러면서 점점 짱깨처럼 될듯....
꼭 기억해야지 붕어와 우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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