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공무원 인식 않좋은데
또 헬게이트가 열릴까봐..
그래도 택배아재들 조심하시라고 실화 간단히 올립니다
지역은 밝히지않겠습니다
작년 연말 택배기사 두분이 배자넘버 교부받음
(배자넘버는 영업용 노란번호입니다)
교부받기전까지 흰색넘버였기에 업무용자동차보험
가입돼있음
(업무용과 영업용 보험이 다릅니다 근데 잘 모르는분이 계세요)
기분좋게 차량등록소로 가심 드디어 영업용받는구나하고
(배자넘버받으면 유류세지원이 있습니다 )
등록소직원에게 배자넘버등록하러왔다고 말하니
보험가입하셨냐고 물어봐서 보험가입돼있는데
한번 조회해보세요 라고 말함
(여기서 직원이 말한 보험은 영업용자동차보험
택배기사가 말한 보험은 업무용자동차보험임
여기서부터 헬게이트의 서막이 오름)
직원이조회하더만 가입돼있네요 하고 영업용등록증
새로 교부함
(직원이 보는 전산에 업무용과 영업용보험이 구분돼는데
직원이 대충본듯함)
두분다 등록증들고 새 배자넘버 부착하심
며칠후 한분은 보험가입돼있는 설계사에 이 사실통보
설계사가 영업용으로 전환
(영업용보험이 많이 비쌉니다)
다른한분은 다이렉트보험가입하고 있어서 어디 말안함
20일정도 지난후 두분다 과태료통지서 날라옴
(영업용전환하신분은 약5만원 가량
전환안하신분은 40만원넘게 나옴)
동록소에 따지러감
담당했던 직원 왈 실수는 인정하나
그래도 영업용보험넣어라고 두번이나 문자와
서면통보하였으니 과태료는 내야됀다고 함
(여기서 말싸움이 매우 장황하나 결론은 한번 부과한
과태료는 빠꾸없음 )
시청에 민원제기함 일주일후 답변 줌
답변내용
공무원실수는 주의를 주겠으니 과태료는 내라고 함
국민실수는 돈으로 때우고 공무원실수는 주의로
때움
두분다 택배하시는데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과태료내고
더이상 민원제기안함
여기까지입니다
택배아재들 힘들게 버신돈 이렇게도 날라갑니다
늘 조심하시고 보험신경쓰시라고 글올립니다
추천드리고갑니다.
일반차량과 영업용차량 보험 다른건 상식선이에유. 며칠 그 금액차이 아껴보겠다구 버티는 바보두 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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