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대한민국 한 국민으로서 현재 이슈 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에 대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일본의 외교에 수출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에 상당히

유감스럽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지금 보배나 그 외 사이트에선 불매운동을 해야한다 안해야된다 로 의견이

갈리는 부분도 있구요.

일부 특정 제품을 칭하며 예를들면 일본차 불매하자 , 일본여행 가지말자

등의 구체적 방향까지 얘기가 오고갑니다

이걸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고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 번째 해야된다 안해야된다 의 문제에 대해

해야한다 를 지지합니다.

왜냐? 일본은 아시아 경제 대국이만 지금 수출중단의 결정은

그 명성에 맞지않는 졸렬하고 미개한 결정이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정치적 요인(위안부, 대법원 판결, G20 한미북 접견) 으로

일본이 감정이 상한것은 이해하나 이렇게 치졸한 대응은 과연 한 국가의

결정인것인지, 아니면 반한 감정에 사로잡힌 어느 생선대가리의 결정인지

의문스럽습니다

하여 우리 국민들은 거기에 충분히 유감스러운 표현을 과감하게 불매 라는

운동을 통하여 하시는것이 민주적이고 자유적인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다음은 두번째 입니다

이부분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더 많습니다

지금 일본차 타지말자, 유니클로 입지말자 등 특정 제품을 칭합니다

그러니 어떤사람들은 부품은 어쩔것이냐? 야동은 어쩔것이냐 합니다

끝도 없죠 이렇게 얘기하면.

그럼 여기서 잠깐, 어쩔것이냐? 왜 타냐? 왜 가냐? 입냐? 등

지적 하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가겠습니다

지적하지 마십시요. 지적하지말고 권유 합시다

이런 것도 있으니 사지말고 타지말고 이용 하지맙시다.. 라고

그럼 너는 롯데월드 안가냐? 롯데마트 안가냐? 이런 반문을 들으시면

갔습니다 근데 이제 가지맙시다 라고 합시다

그리고 반문을 하시는 분들!

“ 그래 나도 이용하고 사고 했다 이제 하지말자 “ 라고 합시다

우리가 지금 어떤 제품이냐 어떤 브랜드냐 를 얘기하며 우리끼리

다투고 있습니다

그러지맙시다.

일본의 문화적 사회적 영향을 받았었고 인근 국가다보니 더 이용하고

노출되기 쉬웠던 대한민국입니다

어찌 개인인들 과거에 연관된것이 없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앞으로 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우리끼리 일본의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들이 있으니

공유하고 서로 같이 하지말자 라고 하십시요

그럼 부품은? 이렇게 반문하며 물고 늘어지면 우리끼리 서로 힘들게

다투는 것밖에 안됩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에 일본이 더 비웃고 할것같습니다

우리끼리 부품이니 차니 옷이니 하지맙시다


이제 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제 차는 혼다 어코드 하브 입니다

지금 저는 이 차를 타는 것이 조금 부끄러워 지려고 합니다

예전 제 작성 글을 보시면 영화 말모이 라는 것을 보고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 글을 빼앗길 뻔했던 선조들의 일대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많이 감명 깊었고 그때도 부끄러웠습니다

지금도 또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서 타고 있고 처분하기엔 곤란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다음차는 일본차가 아닌 다른 차를 살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또 타인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반성할건 반성하고 앞으로 대응할 건 대응 하는게 어떨까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