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 유명한 사람 볼 일이 거의없는 동네에 살고있씀.
수년전 지방 모유명사찰 근처 카페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커피 마시고 있었뜸.
그때 어떤 아제들이 들어오는거임 그런가부다 하고 본다고 보는데
평소 싫어라 하던 전국구 유명 정치인이 똭 !!!
그 와중에 눈이 마주친거임.
어리버리 하는 사이에 그냥반이 존나 박력있게 나를 똑바로 보면서 뚜벅뚜벅 다가 오더니
손을 내밀고 악수를 "꽉" 하면서 "안녕하세요" "김*수 입니다"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아" "예예" 했뜸.
이게 무슨일인가... 그러고 있기를 잠시..
지금 내모습이 어땠나 생각이 퍼뜩 나드라고 시바.
짤방에 너구리 꼴 이었음이 분명했음.
평소 관련 기사 같은거 보면서 졸라 씹고 그랬는데.
ㅡ,.ㅡ
친구놈한테 말하니까 졸라 처 웃는거임.. 개쉬키가.. ㅠ_ㅠ..
그때 알게 됨... 아~ 유명한놈들은 포쓰가 있구나..
앞으론 깝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지..
시바..
일기는 자게에..
새로운 한주 준비잘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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