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구 부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ㅠ
와이프 친구부부가 있는데 남편이 기계엔지니어라고 합니다. (이렇게만 들어서 잘은 몰라요)
결혼한지 1년정도 된 부부같은데 남편이 요즈음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마전에 다른회사 면접을 한번 봤다고 들었어요. 그랬는데 그회사는 취업하면 미국에서 근무를 해야한다고 했다네요.
와이프랑 친한친구여서 만약에 미국에가면 좀 슬프겠네 하고있었는데 오늘 그 부부얘기를 다시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말한 그 미국에서 일한다는게 회사 면접을 본게 아니고 상담같은걸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소개비로 1200만원을 내면 미국 일자리를 찾아주는건데 100프로 취업이 된다고 하네요.
회사는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라고 하고요.
그래서 저는 이쪽으로 아는게 없으니 그냥 와이프에게 그 회사는 사람을 뽑을꺼면 면접을 보고 필요한 사람을
거기서 뽑으면 되지 그냥 소개소 말을 듣고 100프로 사람을 뽑아버리나? 이상하지 않나? 이렇게 말을했더니
아무튼 그 문제로 요즘 그 부부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조만간 우리집에 한번 방문해서 이것에 관해 좀 얘길해보자 했다는데요...
제가 이쪽 지식이 없으니 ㅡㅡ 뭐라 얘길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오지랖 떨었다가 나중에 나쁜소리 들을까봐 걱정도
되네요 ㅠㅠ
소개비가 싼것도 아니고... 100프로 취업이라면 뭐 좋기야 하겠지만... 이런경우 괜찮은가요?? ㅠㅠ 오히려 제가 조언을 구합니다 ㅠ
미국에서 일하시는 방법은 우선 working visa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것은 회사가 보증해야 하고 회사의 규모가중요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있지 않으면 규모 있는 회사가 받아 줄 수 없겠지요
우선 그 브로커라는 사람한테 미국 어느 주인지 물어봐 주세요
그리고 회사 리스트 달라고하세요
한인회사라면 현지 한인 사이트 들어가시면 평판등은 쉽게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00만원이 커미션이라면
워킹비자 H1B 비자 수속 비용이 포함인지 물어봐 주세요
포함 되었다고 하면 변호사나 로펌 이름 물어보시고 알려주시면 그리로 바로 전화 하셔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회사마다 건강 보험 정책이 다름니다. 큰 회사가 아니면 본인 이외 가족은 모두 보험을 따로 드셔야 하는데 가족분들 건강 보험료만도 만만치 않게 들것입니다. 급여가 얼마일지 모르지만 서부의 경우 한달 5천불정도는 있으셔야 집렌트비내시고 건강보험료 내시고 사실 수 있을겁니다.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10만불이 넘어서 정상적인 회사라면 모르나 작은 한인 회사라면 급여대비 생활 환경을 모두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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