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매 우리윗집 최강입니다. 정말 이전에도 층간소음으로 많이 다퉜는데 이렇게 카운터로 우리집에다 쪽지 붙여놓고 가실줄은
몰랐네요. 강적 인정합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필체 꼰대인건 확실하고 우선적으로 자기잘못 인정안하는모습 보기좋습니다.
병자병모..확 와닫네요.
일단 쪽지하나씩 풀어보면 부부들이 살고있고 애들없고 그건 중요하지않네요. 반말로 쪽지 붙이셨다고 하셨는데.
뭐 제가 반말쓴쪽지 붙여놓은건 잘못인정합니다. 근데 그전에 저는 최대한정중하게 부탁드렸었습니다. 근데 자기네들이 무시하고 발망
치 찍어댔는데 열받겠습니까?안받겠습니까?자기들이 한짓은 생각도 안합니다.
기어다니라고요? 누가 기어다래요? 최대한 발뒷꿈치로 바닥안찍어달라는건데 김칫국부터 드시네요. 전 시끄러우니까 완전히 조용하라
는 말은 한적이없구요. 뻔한 말대답이네요.
그담. 찾아가도 문도안열어주고 티비소리도 엄청크게 해놨다는말.. 굳이 내가 열어줄필요가있나요? 다짜고짜 초인종 연타누르고 문두
들기고 난리를 치는데 경찰에 신고안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티비소리큰건 하도 난리치길래 무서워서요.
그리고 층간소음때문에 관련법좀 많이 공부했었는데 남의집 대문두들기는거 불법입니다 아저씨. 두번까진 상관없다는데 금,토,일 세번
두들기시던데..
마지막으로 쪽지한번더붙이면 좋은일없을거라 명심하세요?? 협박하시네요? 왜요? 쪽지 또 붙이시면 칼들고 내려와주시게요??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1. 그냥 이대로 무시하고 그냥 산다.(이사계획세우고있습니다)
2. 한번더 반박하는 쪽지붙여본다.(단 시비거는말투로 보내진않을겁니다)
참고로 쪽지 두번째(반말로붙힌쪽지)때부터 약간 조용해지긴했습니다. 굳이 2번까지 갈필요가있을까용??
- 개똥 치워 안그러면 개 죽여버릴 것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더 쪽지 보내믄 그때부터는 전쟁해야쥬
왜 아파트에서 사는지?
참고 삽니다~~~
초반에는 짝대기로 천장치기도 많이 했더래쬬~
그럼 바로 강력한 러쉬오더군요~ㅋ
자연의소리도 다운받아 들어보고~ㅋㅋ
근데 부부둘이면 별로 안시끄러울텐데...
잘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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