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어라? 저는 맛대가리 읍는것만 먹음서
그냥저냥 눈팅만 하고 있었어요~
제가 지금 진짜 고민인게 여지껏 결혼해가지고
시엄마시아빠 생신 어버이날 이런식사자리 다 형님이랑
저랑 둘이 의논하고 예약했는데 이번에는 형님도 저도
둘다 아프고 안좋은 일이 있다보니 신랑들한테 예약하라고
넘겨놨는데 글쎄 아직까지 예약은 커녕 형제둘이서
대화도 안해봤다네요ㅠ 당장 일요일인데다...
시엄마 환갑때는 고급 한정식집에서 해가지고 회케잌도 나오고
막 그랬거든요ㅠ 그냥 냅두자니 대충 고기집에서 먹으면
시아빠 삐질꺼 뻔히 보이고 저도 스트레스 안받으려 하는중이라
이번만큼은 아들들이 했음 좋겠는데 이거 진짜 그냥
내비둬도 될랑가요ㅠ 괜히 혼자 걱정하는거 같기도 하궁ㅠ
괜한 걱정 만들어 하는거 같기도 하고ㅠ
시부모님께
[아들들]이 특별히 준비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어떨까요?
(책임을 모두 아들들에게 몰아버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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