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긴 초등학생인데.. 어린애가 그러는건 봐줄수 있는거죠ㅡㅡ 어른들이야 어렵고 불편하게 먹으며 의논하면 되지 어린애까지 먹는걸 눈치보게 하려고 난리인지.. 우리 상견례땐 시어머니가 음식드시느라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해도 정신없으셔서 대답도 못 하실 정도였음. 남편이 눈치줘도 그때뿐.. 코스별로 나올때마다 드시기 바빠서 대답도 건성건성.. 혹은 아예 못들으셔서 다시 묻는일을 반복..그래서 그냥 편하게 다 먹고 차한잔하며 얘기하자고 해서 후식으로 나온 차마시며 의논하고 진행결정하고 결혼해서 지금껏 잘 살고있음. 나와 같지 않음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 되지 저게 비난받고 결혼을 다시 생각하자고 할 일인지.. 상견례때 알았으니 진짜 신이 도우신거임. 지옥에서 벗어난걸
이쁘게 봐주지
어른들도 참...;;
한참 많이 먹을 나이고만
먹는것 가지고...ㅉㅉ
아직애기라면 한참클나이인걸알고 더챙겨주지 못할망정...ㅋㅋ
그르게요
더 챙겨주지 못할말정....;;
정말 이해 안가네요...ㅡㅡ;;
옷도 갖춰입어야 하고, 예의도 차려야 하죠.
부모님들 모시고 첫 만남이니 중요한 자리는 맞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같이 참석하는게 맞음.
식사 자리고, 어린애가 배가 고프니 좀 정신없게 먹는다고 해도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님? 조카를 데려온 것도 아니고... 본인가족인데.
이해 해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임돠.
그정도로 애어른구분 못하고 격식차릴 인성이면, ㅈㄴ금수저라 그지꼴 못보는 성격이거나 애를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 결국 결혼하면 힘들어질 미래가 보이네요.
절대 결혼하면 안됨. 남자가 불쌍해짐.
결혼하고나면 골머리아플게 눈에훤합니다 ㅋㅋ
상견례한다고 음식 구경하고 있는게 예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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