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이 울적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 첫사랑 " 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여러분들도 첫사랑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첫사랑은 30년전으로 1988년 5월에 찾아왔습니다 나이차이는 3살위고 동생처럼 잘해준 누나였습니다
생일도 챙겨주며 맛있는것도 사주고 쉬는 날이면 누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사회셍활을 일찍 시작한 저로선
누나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첫사랑은 깨진다는 속설이 맞는건지 인연은 오래가지 않더군요
일하던중 허리를 다쳐 일을 그만두고 집에와 쉬면서 연락은 서로 했는데 그 누나도 사정으로 고향에 내려가게되었고
지방이라 부모님께 전화요금으로 혼날까 연락을 못하게되니 멀어진거 같습니다
지금 같으면 어떻해든 만날수 있지만 당시엔 저도 어리고해서 어찌할수 없었네요..
지금도 비오는 날이나 크리스마스가 오면 그때 생각을 잠시해봅니다
1988년 5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 유니온 ) 이란 곳에서 일하신 재단사 형님도 보고 싶네요
회원님들도 이런 첫사랑 경험? 갖고 계실까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가끔 이런 날이 있죠.
끊어진 인연을 다시 연결하게 되면 지금의 마음은 사라지게 될겁니다.
그래서 첫사랑이 소중한거겠죠.
보고 싶지만 결코 봐서는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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