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출장뷔페합니다!!
어제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나와서,
이제 딱히 할것도 없이 집에서 애들 재우기전에 책 읽어주다가
3주전에 부탁해놓은 방역알바 자리났다고 바로 오라해서
짐싸서 왔네요ㅎ 외국입국자들 격리시설에 방역ㅎ
애들은 아빠 2주정도 못 본다,
아빠 문닫고 나가자마자 대성통곡했다하고...
와이프는 위험한데 보내는게 미안해서 애들 재우고
엄청 울었는 목소리고...
돈 많은 여자 만났으면 이렇게 안보낸다고 미안하다고ㅠ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오면서 참 서글프더군요ㅠㅠ
진짜 이렇게 매출 0원일때가 없었는데 처참하네요~
요즘 간간이 출장뷔페 문의오는데 대구에서 음식 간다고하니 전화끊고ㅎㅎ 세상일 쉬운게 없지만 코로나 진짜 심하네요~
어디 쓸데는 없고 보배에 그냥 끄적거리고 갑니다~
선거는 못하겠네요~ 갑자기 올줄 알았다면 미리하고 왔을텐데~
대구사시는분들아~~ 누구 뽑을지는 자유지만 진짜 빨간당은 좀 뽑지맙시다!!!! 그렇다고 파란당을 좋아하진 않지만 빨간당보단 파란게 괜찮은듯하네요~ 그렇다고 파란당을 빨지는 않아요;;;
자가격리시설에 주는 물품인데 저는 남잔데 생리대주네요ㅋㅋ
자영업자 힘냅시다!!!!
무사히 알바 잘 마치세요!
자영업자분은 참 힘드시군요. 분명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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