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하며 4월 국내 자동차 수출이 반토막으로 쪼그라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연쇄도산과 자동차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유동성 33조원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가 국내 완성차 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 수출 전망을 보면 4월 자동차 수출은 12만6천589대로 작년 동월 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005380]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국과 인도, 멕시코의 모든 영업점이 문을 닫았다.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도 영업 중인 곳이 절반이 안된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