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정부터 LPG가 950원 인상된다고 하는군요
충전소가서 충전하기전에 얼마인상되냐고 물어보니 내일부터 950원 된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습니다 ㅡㅡ;
제차가 레조인데 2002년 8월말출고에 9월초에 인수해서 가져왔습니다.
레조5년 몇개월동안 보유하면서 LPG가격인상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올리는적 처음입니다
처음구입할때가 460원이었는데 이제 구입당시보다 LPG가격이 2배이상 인상되는 순간입니다
가뜩이나 겨울에는 LPG에 프로판이 많이 섞여 연비도 안좋은데 오늘 자정부터 한꺼번에 100원이라는
엄청난 인상폭을 정해버리네 답답해서 할말을 잃는군요
950원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차를 팔고 대충교통탈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차에 정도 많이 들고 개인적으로 5년넘게 가지고 있어서 쉽게 팔수야 없겠지만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네요
지금차로 10만키로 이상만 탔어도 LPG저렴할때 혜택이나 좀봤다 싶어 덜억울하겠는데
지금차 지금까지 57,350정도 밖에 타질 못해서 더 아쉽습니다
저야 그렇다 치지만 연료비 아낀다고 뉴카렌스 구입하신분들같은경우 많이 당황스럽겠더군요
LPG차 구입하면 연료비아낀다는 정부정책의 장난질에 넘어가서 비싼 카렌스구입하신분들은
씁쓸한 마음을 금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불경기에 고유가시대에 제네시스나 외제차 가솔린차 리터당 5km도 안나오는
차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돈을 얼마나 잘버시기에 연료비 걱정없이 차를 타고 다니시나싶어
경외감마저 드는군요
LPG도 자정기준인 950원 기준으로 좀 많이 충전할때 50리터 충전하는데 계산해보니
47,000원 넘어가더군요 레조시내주행시 평균연비가 5.5~6키로 사이인데 내일부터
950원한다 생각하니 난감하기 그지없고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 LPG연료의 메리트도
점차 감소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LPG는 당분간은 800원정도로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앞으로 서민들은 정말 차몰기 점점힘들어 진다는걸 피부로 느끼는 순간입니다
저의 경우.. 대략 대구 시내연비 8KM(대략 150-160정도) 나오고 있습니다....(휘발유 3만원치 넣으면 대략 18.5리터....들어가네요. 차종은 엘란트라 1.8 A/T)
예전에도 LPG차량은 파동이 심했죠........... -_-.. 그런데 LPG오르면 가정용 LPG도 오르겠군요....-_-.. 도시 가스 안들어 가는곳에서는 비용부담이 상당할듯 하네요. -_-.
후.. 400원대였던. 휘발유도. 14년 사이에.. 4배 올랐군요.. ㅎㅎㅎ...
대세는 디젤승용차라고하나 몇년전만 해도 디젤 리터당 700원대가 엊그제 같은데
최근주요소가격표보면 디젤도 1,400원 넘었더군요 -_-;;
앞으로 리터당 950원에 레조기준으로 5만원정도 잡으면 여름기준으로 250~270
정도 탈것 같군요 겨울은 부탄이 많이섞이고 출발전 예열이 필요해서
연비가 더 떨어지니까 220~240사이?
디젤차 바꾸고 싶어도 디젤가격이 너무 올라 메리트를 상실해 버렸습니다
디젤연비가 좋다고하나 디젤차 바꿀돈으로 지금차 계속 타는게 돈아낄것같고 ㅡㅡ;
제가 디젤차중에 가장관심을 많이가지고있는 QM5로 넘어갈려니 3,500만정도가
필요한데 부모님한테 차바꾼다고 했다가
결혼안할거냐고 욕이나 먹을꺼같고 개인적으로는 토스카를 희망하는데
차도 좋지만 만땅10만원 넘어가는 가솔린가격 생각하면 안습이고
토스카유지할려면 아무리못해도 한달 기름값만 30만원 넘어갈것 같고
요즘은 차바꿀려고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비싼유류비로인해 앞으로
서민들은 있는차유지하기도 점점힘들어 질것 같은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불경기에도 값비싼제네시스나 외제차 바로 구입해서 유지비걱정없이
타시는분들 얼마나 좋은직업에 소득이 높아서 유지비걱정없이 타시나싶어
한편으로는 부러운마음 금할글이 없군요
저같은 서민들은 고유가로 인해 기존의 가지고있는 차마저처분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여기서 좀더 밀리면 저도 자가용 오너세계에서 알아서 퇴출되겠더군요 ㅡㅡ;
정말 어떻해서든 악착같이 돈 더 벌어야 차 유지가능할려나 -_-
그래도 차량 오래 타는것이 돈을절약 하는것이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때. ,.93년 당시 순수차량가격이 895만원. A/T 100만원..ABS 80만원.거기다가. 공채. 세금해서.. 1,300만원이 넘었던것 같은데. ㅋㅋㅋ. 그래도 14년동안.. 큰 정비없이, 그럭저럭 탔으면 뽕은 뽑는것 같군요.. ㅎㅎㅎ. 한 2년후엔 디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략 휘발유 가격만 1,700만원 (대충 15만 킬로* 상당히 넉넉하게 잡아서.. 연비 10 KM 잡고.. 휘발유 가격 그동안 변경된것을 감안해서.. 대략 리터당 1,000원씩만 잡아도.. ).. 보험, 세금.. 차량 유지등등 하면. 대략 3,000만원 이상 깨어진듯 하네요.. -_-...........
퇴근하면서 불이 들어오는데... 250타고 불들어왔습니다..ㅡㅡ;;
5만2천원넣고.. 250... 겨울되니 연비가 미쳐갑니다...
새해첫날 다소 들떠있을때, 조용히 올리고, 100/75/50비율을 들이대어서, 휘발유 2000원에 다가서겠군요.
이명박이가, 유류세인하 어쩌구했는데, 충분히 올려놓고 찔끔 인하해서, 실속과 생색을 동시에 가져가려는 의도같습니다.
물론, 재경부는 이미 한나라당쪽으로 엎어져있겠죠.
운하도 하고, 이것저것하려면 돈많이 들텐데, 미리 확 땡겨놓을필요가 있죠.
옛말에 쉽게번돈 쉽게 나간다는 말이 있죠.
기름값등으로 너무 쉽게 세금을 거둬들이니까, 세금 집행도 술술 잘도 세나가죠.
눈먼돈이 최소한 수십조이상은 되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