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3이구요, 물론 졸업반입니다.
빠른 89인 관계로 면허는 따놨구요.
1년전 부모님이랑 쇼부 봤던걸로
제가 한양대 합격후, 선물로 벤츠 뉴 씨클을 받았습니다.
물론, 잘타구있구요.
방금 다른 고3분 글이 올라오고해서
그런데..
선물로는 너무 사치스러운건가요???
뉴씨클이긴하지만
깡통
C200 콤푸레샤 아방인데.흠
수입차큐앤에이보니까
좀죄책감들긴드네요..
530타는사람도 있고 뭐 여긴 부산 촌동네지만
서울 '강남'은 더하겠죠 하하하
무자년 새해를 앞두고
몇자끄적이다 갑니다..
모두들
새해 福 많이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어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소? 참고로 난 87년생이오
저 같으면.....
그 동안 뒷바라지 해주시느라....수고하신 부모님의 눈물과 정성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사장, 식당, 편의점, 과외 등......땀의 의미가 있는 알바를 한 후
직접 번 작은 돈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다짐하고 약속하겠습니다.
당당하게 MB S600 사드릴 수 있는 자랑스런 자식이 되겠노라고...
믿거나 말거나
저 고3 끝나고 대학합격증 받고 첫 알바 월급 1월에 받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S600 은 아니더라도.......튼튼한 NF 한대 사드렸습니다.
약속 지켰습니다.....
멋진 젊음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합격 축하드립니다...^^
저보다 연배는 어리시지만...( NF 사드린거 보고...^^)
친구로 지내고 싶을 만큼 훌륭하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버지는 벤츠S500타시고 어머니는 폭스바겐 페이튼일것 같네요~
만약 서울대갔으면 1억대로 사주셨을꺼같네요~
기왕이면 씨클말고~ NEW SLK나 Z4로 가시지그러셨어요~
제친구는...가야르도 타는데.. 님만한 나이때 샀었네여..
남양주 살구있구여..ㅋㅋㅋ 개내집가니까 그러던데여모...
시끄러운차타지말고 비엠5시리즈나 타라구..엄마가 옆에서 쪼든데..
사실..c클래스는 줘도안탄다는 m5오너가.................
여기다가 자랑질하구 염장질할정도면 가야르도급은되야한다는소리져..
그리고 이글쓴사람이 19살이나는 시클 타는데 너넨뭐니 이의도인데.......
그래서 그냥적어봤습니다 니나이또래에 가야르도타는친구도있다고
별로 내새울것도안되는것같은데...^^
사람을거지로아네.. 디비즌 넌뭐타는데
그리고 대학을못가서 2월이나 3월달쯤 군대지원해서갑니다 젠장...
그래서 집안어른들차탑니다 A8 or 벤틀리컨티넨탈gt 제차는아니라 쫌 말하기가그렇네요 그리고 123132213 M5좋은차죠 그렇다고 다른사람 까대는건 좀아니죠 ^^
저도 M6한달간몰아봐서아는데 M이란차 좋은차입니다 근데그렇게 막까대는건좀아니네요 ^^ 그럼 님께서말한의도는좋은데 그렇게말씀하시면 c클도못타는분들한테도 같이 묵어서 욕하는거네요 ^^ㅋ 못믿겠으면 메일주소주세요 제가제싸이알려드리죠
차사진찍은거꽤있습니다
아무튼... 부럽네요. 안전운전하시길.
않네요... 제목 부터가 그렇고... 어린나이에 벤츠라... 부럽긴 하네요...
부모님 생각하면서 열심히 대학다니면서 공부 하세요...
그래서 결국은 89년생이 벤츠 탄다는 말이잖아요..^^
저런글을 왜 쓰는지.. 참나...!!
이런건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이죠.
우리 부모님께 뭐 사드렸다~
요런게 자랑입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으로 아무런 수고도 없이 공짜로 얻은 것은 자식의 나이가 많을수록, 받은것의 액수가 클수록 더 수치스러운겁니다.
10년 후에는 친구들한테
우리 부모님이 아파트 사줬다~ 면서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랑할 사람이네요.
c클래스라... 많이 부끄러운줄 아세요.
장난으로 쓴 글이라해도 이런 글로 장난치는 자신을 부끄러워 해야죠.
벌써 출고가 되어서 돌아다니나 보죠? 빨리도 계약했네...
그리고 면허도 고딩때 따고...빠르네요...우리때는 고딩떄 면허 따는 애들 거의 없었던거 같던데...
전 님 나이에 대학붙었다고 C클 받는애보다 설대 법대 간 애들이 더 부럽던데...
지금도 그렇구요...
이걸가지고 차를 받을만 하다는것은 별로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차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사치스러운 선물 맞고요,
아무리 허접한 차를 사준다해도, 어느정도 중산층 정도는 되는걸로 판단되며,
전체 학생수로 따지면 90%이상이 걸어다니는데, 집에서 차를 마련해준다는것
자체가 사치이며 축복이 될수도 있겠네요.
근데 고 3에게 흔히 명차로 통하는 벤츠를 ...선물했다니
이런 재력을 가진사람이 전국에 과연 얼마나 있을까? 부자중에 차를 사주지 않을
사람도 있을테니... 확률은 더 적어집니다.
글쓴이가 벤츠급 승용차를 대학선물로 받는경우라면...
경우의 수를 따져도 로또확률만큼은 아니어도... 매우 어렵다는건 알겠지요?
그만큼.... 복받은겁니다.
벤츠를 사줄정도면 상당한 재력이 있는집인데, 이런집안은 주변에도 잘 사는집이
많고, 또..만나면 거의 자식의 학력에 대해 언급을 하는걸 많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체면차원에서 자극제로 서울권 대학입학시 자동차 내기를 ??
그리고...재력이 뒷받침될수록 자식도 그 혜택을 입어서 상대적으로 고급정보를
많이 얻죠? ( 비싼 과외, 유명학원등등.. )
언론에서도 알려졌다시피, 잘사는 집 자식이 대학도 잘 갑니다.
글쓴이는 대학선물로 벤츠를 선물 받았다는것도 ,부모님께 감사해야겠지만
중요한 10대 중후반에 유복한 집안을 가진 행운도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상위권은 1,2문제 차이로 명문대 진입이 갈리는데, 경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불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겁니다.
뭐..저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내용이네요.
열등의식에 휩싸여 이런글을 썼느니... 평가할만한 분도 있겠지만...
전혀 틀린말은 아니고요... 부러운거 맞습니다. ㅎㅎ
그래도 어찌해볼수 있는부분이 아니니 전 저대로 열심히 살아야 겠지만...
대학 합격 확인 하고 씨클 계약했으면 2008년 2월에나 나올텐데..
혹시 전반기 수시합격?
그러면 12월 출고도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