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와이프 뇌출혈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병원의 무책임한 중환자관리로 병원 전원을 요청, 개인이 알아보는 수 밖에 없다는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국민신문고 말고 해결을 위한 신고할 수 있는 기관이 있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이러다 와이프가 병을 얻어가는건 아닌지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아래는 신문고에 등록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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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신청 내용
- 제목
-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의 무책임한 중환자관리 행태 고발 및 전원요청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의 무책임한 중환자관리 행태를 고발하며,
현재도 공사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저희 와이프의 타 병원으로의 전원을 환자의 보고자에 책임으로 떠넘기지 말고
이대목동병원에서 책임지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ㅁ 민원내용
o 지난 5월 29일 새벽 5시경, 제 와이프 뇌출혈로 119 구급차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직행
o 이후 2번의 뇌 CT 촬영을 통해 뇌출혈(지주막하출혈) 수술 결정(06:10)
< 무책임한 행태 -1>
o 뇌출혈은 수술의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데 근무 교대 시간 등을 이유로
- 실제 수술은 2시간이 지난 오전 8시 20분 수술(코일색전술)시행
< 무책임한 행태 -2>
o 어찌되었든 와이프의 수술은 무사히 끝나고 재출혈 및 휴우증 등의 위험으로
o 29일부터 현재까지 응급 중환자실에서 관리 중에 있음
=> 하지만, 정말 심신의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응급 중환자실에 그것도 뇌수술을 한 환자의 병동
옆(불과 칸막이 사이하나를 두고 시행)에서 병동 확장 공사를 이유로 매일 드릴과 해머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여, 잠깐 면회를 들어간 일반인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이었으며,
수술후 3일동안(금~월, 현재) 아니면 앞으로 퇴원 시까지 이 소음에 시달릴 와이프의 고통에 억장이 무너짐
※ 수술 전 공사에 대한 안내는 받고 동의는 했으나, 이정도의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줄은 몰랐음
=> 환자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타병원으로 옮기거나 집으로 가고 싶다고 하여, 보호자인 제가 타 병원으로 전원을 확인해 봤으나 병원대 병원으로 전원을 요청하지 않는 이상 일반예약으로 현재상태로의 전원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확인(서울 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 하여 이대목동병원 고객만족실과 주치의 등과 통화하여 연대 신촌 세브란스나 아산병원으로의 타 병원으로의 전원은 법상으로 상위 병원 간 불법이라 어렵고 단지 다른 층의 중환자실로 자리가 있으면 넣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다른 층으로 이동해도 소음은 크게 줄거나 하지 않다고 함(해결책이 될 수 없음)
작금의 목동이대병원의 행태는 정신적으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하는 중환자들에게 정작 자신들의 눈앞의 이익과 대안없이 환자만 받고 서비스 하는 행태에 대해 고발하며 다시 한 번 책임지고 타병원으로의 전원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이에 대한 회신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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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후 뇌수술받은 엄마 5일째 퇴원하라하시길래
어디로 가야하니 저희가 알아봐야한다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럼 도움줄 수 있는 부서가 없냐하니
그래도 알아는 봐주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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