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전에 억울한 사연. 사내 영상 촬영 및 누명을 쓴...(스압 죄송합니다)
라고 해서 글 적었었는데 결국 제가 못 이기고 사표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전 글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044711&rtn=%2Fmycommunity%3Fcid%3Db3BocjFvcGhxZ29waHIzb3BocjBvcGhxcG9waHFkb3BocWY%3D
여기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시고 궁금한이야기 Y 작가님께서도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이길수가 없어서 결국 나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위에 분들하고도 얘길 나누어봤는데 돌아오는 소리라고는
문제 해결이나 처우 개선이 아닌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예민하니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지면 문제 되지 않을 거라는데 저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몰카 사건 후 조금 마음을 가다듬고 일할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너무 바빠서 그 여직원한테 정말 작은 일 하나를 지시하였는데 그 여직원이 대답도 없고
제대로 하지도 않아서 업무에 대한 얘기도 추가적으로 하였으나
제가 윗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여직원과 사이가 좋지 않아 싸운다고 업무 지시도 하지말라더라고요....
윗사람인데 밑에 사람한테 일도 못 시키고 제가 그 일을 다 해야 하는건데
그냥 저보고 나가라는거 같아서 사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 임원중에서 한분은 이런말도 했습니다.
그 여직원이 잘 못 한것도 없는데 자를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제가 언제 그 여직원 잘라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또 두서없이 글을 적어서 보기에 힘드시겠지만 하소연 한번 더 하고 싶어서 글 적어봤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저 같은 경우 제발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럼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ps. 혹시 몰카 관련으로 고소나 고발 할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아시는 분 있다면 조그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제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이것도 이미 써본 방법일지도?
제 위에 형님이 대신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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