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댓바람부터 현장이 시끌벅적해서 가봤더니
지난 주 윤석열 국감 보니까 소신 있고, 민주당 아닥하고 찍소리 못하던 데, 남자는 윤석열 같아야 된다...
순간 야마 돌아서 그건 소신이 아니라 고집불통에 개보다 못한 소리라고 했더니, 아주 그냥 윤석열 쉴드 쳐준다고, 오히려 추미애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인간들아 왜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은 나몰라라 하고 거짓으로 포장하느냐고 했더니, 그건 자기네들이 아니라 제가 하고 있답디다...
말을 말아야지...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려고 하는 것. 납득시키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각자 듣고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 힘을 주어서 누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발산하고 서로서로 자연스러운 반응을 볼 뿐.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는 옳기 때문에
강요는 불가합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노는 거죠. 심각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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