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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대차 모 지점에서 주말에 있던 얘깁니다.
집안 어르신 차를 바꿀려고 현대차 매장에 갔는데
산일도 하시고 험하게 타시기 때문에
그냥 싼타페 디젤 사시겠다고 마음 먹으시고 시승좀 해볼 겸
가신거죠.
매장에 갔는데 차 문이 안열리길래 매장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차 배터리가 없어서 차문이 안열리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시승차 같은건 없냐고 했더니 그거는 신청하면 3주
걸린다고 하더랍니다.
그럼 지금 주문하면 얼마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그것도 3주 기다리라고 하더랍니다.
4천만원 넘는 차를 그럼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문 밖에서
구경만 하고 사라는 소리인가요?
서비스는 뭐 되냐 했더니 썬팅만 된다고 그러고
블랙박스는 안해주냐 하니까 빌트인캠 옵션 넣으면 된다고
하더랍니다.
황당해서 이렇게 해도 차가 팔리냐고 물어보셨다는데....
이렇게해도 차가 팔리니까 저딴 소리를 했겠죠?
아니면 안팔아도 그만이라던가.... 현대차가 참 돈을 많이
벌었나봐요~
작년 그랜저 시승할때 그정도는 안걸렸습니다..ㅋ
물어봐도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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