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이 급해서 개인업체에다가 1주에 5부이자로 500만원을 빌리고 제네시스 G70을 넘겼습니다.
1주일이 지나고 차를 돌려받을려고 전화했더니 전화기가 꺼져있더군요.
이틀뒤에 연락이 됐는데 출장나와서 당장 못돌려준다 이틀뒤에 돌려주러 가겠다 하더니 그 이후로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
경찰에 사기/횡령으로 신고했고 관련 문자내용이랑 CCTV도 넘겼습니다.
사실 제차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에 가입되어있기 때문에 ( 블루링크와 동일 ) 제네시스 고객센터에서 위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게 도난 신고시에는 위치를 알려줄 수 있지만 이런 건인 경우에는 압수수색영장이 있어야 위치를 알려 줄 수 있다네요.
경찰에서 영장 신청은 해보겠지만 나올지 안나올지 확신은 못한다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어플에서는 시동이 걸리고 주행되고 있다고 뜨는데
미칠 노릇입니다...
도대체 자기차 위치 추적도 영장이 있어야 되면 이 기능은 왜 있는걸까요..
정상적인 방식으로 돈빌린것도 아닌거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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