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가입한지 오래 됐지만, 여러분들의 글만 눈팅하다가 제가 너무 화나고 힘든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이 아파트는 97년에 건축된 오래된 곳이고, 1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앞 베란다 우수관에 거품 또는 락스냄새가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한 와중에도 비가 오거나 여름이 되면 수시로 악취가 온 집안을 덮을 정도였으며,
거품 또한 수시로 만들어 집니다.
몇년간 참고 참다가, 최근 6월에만 들어와서 벌써 4번째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엘레베이터와 아파트 게시판 공고문에 세탁기 또는 락스를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공고와 방송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해 계속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30일)
어제 공문을 요청해 엘레베이터와 게시판에 공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이런일이 일어났네요..
3살 아기와 5살 아기는 냄새가 나서 집이 싫다고 하고...
(7월 1일)
하지만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윗 세대를 확인 했지만 전체다 확인하지 못했다, 세대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다' 라고만 반복할 뿐, 더이상 찾는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 우수관 자체가 하수관도 함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아서 하수를 버려도 큰 문제가 없다는 식오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1. 하수와 빗물을 같이 내려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 락스나 세제를 버려도 되는 것인지,
2. 구청에 민원을 넣으면 구청에서 점검? 같은걸 나와서 세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인지,
3. 법적으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가 궁금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정신없이 주절주절 썻는데...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수관 둘레 봉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1,2층 단점중 하나.
우수관 틈 실리콘으로 매꾸 버리면 안되나요?
엘베랑 라인입구등 붙힐수 있는곳에
위 사진이랑 공고를 다시 붙혀보세요.
입주민들이 사진을 봐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겠네요
배관 개조작업을 하는게 답이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거품세제를 쓰시는분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합니다
주위에 경험 많은 누수업채 찾으시면 해결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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