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랑 1.6 탈 때 주행성능 차이 못느낀 건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라고 치부하고 말았는데
3.0이랑 1.6도 대체 뭔 차이인지 모르겠음...
방지턱 넘어갈 때 3.0이 좀 더 충격 완화가된다? 말고는 느껴지지가 않네요.
주변에선 고속도로에서 차이가 팍 느껴질거라던데
차가 안막혀도 110이상 안달리니까 그것도 잘 못느끼겠어요.
3.0이 안정적이고 1.6은 불안하다하는데 전혀 모르겠음.
둔한 제가 느끼기엔 언덕올라갈 때 1.6은 힘들게 올라가는 거. 방지턱넘을 때 3.0이 좀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거.
그전에도 워낙 둔한 걸로 유명?해서 차이 느끼려면 3.0은 몰아야할 거 같아서 3.0으로 질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2.4 탈걸 그랬네요.
저처럼 둔한 사람 있나요.
음식도 그래요. 어디가 맛집이다, 어쩌다 하는데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호불호만 있을 뿐 좋아 하는 음식이면 그냥 다 맛있던데.
특히 양념도 안한 굽는 고기류가 어디가 더 맛있다 안맛있다가 어떻게 있나요. 그냥 전 다 맛있던데...
1.6을 오래타다가 3.0으로 바꿨는데 옵션차이말고 주행에 있어선 큰 체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윗등급 타다 아랫등급 타면 티가 확난다고 주변에서 그랬는데 오늘 와이프 1.6타고 좀 돌아다닐 일이 있었는데 제겐 똑같네요.
전 참 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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