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무경찰로 복무중인 사람입니다.
저희의 주업무인 시설경비근무를 하면 근무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저녁 식사를 해결합니다.
한정된 식대로 식사를 하려면 식당 사장님들께 가격 맞춰달라고 사정해가면서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어쩌다 방문한 이 식당도 원가는 식대보다 오버되는 가격이었지만 사장님께서는 흔쾌히 음식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메뉴를 고민하던 저희에게 오셔서는..
"돈 같은거 걱정하지말고 먹고싶은거 다 말하세요 다드릴게요"
라고 하시며 리필에 서비스까지 제공해주셨어요
코로나시국에 어려우실텐데도 베풀어주신 호의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좋게 근무했습니다. 맛도 엄청좋아요 시청역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 혼자알기 아까운 곳이에요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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