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말레이시아에서 살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외에서 보배는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눈팅족이라 아침에 똥 누면서 보배부터 들려 보는게 시작이었거든요^^
오랜만에 한국 오니 너무 좋네요
원래는 올 계획이 1도 없었지만 작년말 와이프가 타지에서 코로나에 걸리고 우울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바로 직전까지 간지라 애들과 와이프는 1월 모든걸 급히 접고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전 기러기로 남겨졌구요^^;;
처음 한 달은 너무 좋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좀 고독해 졌다고 해야 할까요?
텐션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가족들도 보고 싶고요
네달 정도 혼자 지내다가 가족과 만났습니다
정말 한국이 참 좋은 나라입니다 돈만 많으면요ㅎㅎ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접고 복귀를 하고 싶은데 막상 뭘해야 할지 모르겠고 경제적인 두려움 때문에 복귀가 망설여집니다ㅠ.ㅠ
인터넷을 뒤지다 한 학원의 슬로건을 봤습니다
기술이 연금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형님들 동생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나이 45.. 덜 건강한 몸뚱이(고혈압)이 하나 믿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어떤쪽 기술이 좋을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누수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쪽 기술군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추천해 주실만한 기술직업군 있으실까요?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제일 잘하는게 영업인데 이제영업직을 업삼기는 많이 두렵네요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잘 자리잡으시길바랍니다.
회원님의 응원한다는 한마디가 사람을 굉장히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시네요
학원에선 1년만 고생하면 7-800은 기본이라고 하던데요
더욱더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도 화이팅입니다
이런게 찐이죠^^
한 3개월 쉬면서 천천히 알아보려구 했는데 한 달밖에 못 쉴 거 같아요ㅠ.ㅠ
도움의 글은 못드리지만 타향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몸좀 추스리시고 새로운 도전에 응원 드립니다.
내가 이걸 배워서 끝까지 할수 있을까?
부터 먼저 생각하고 선택하시는게 한가지 팁입니다.
전 26살부터 시작해 현재 38살 한우물만 파고 있거든요.
그리고 전 아직까지도 이 일이 재미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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