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뉴Z4가 지난 3월 레드닷 어워드 수상에 이어 최근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동상까지 국제적인 디자인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BMW 그룹은 지난 2000년 이후 BMW, MINI, BMW 모토라드 등 9개의 제품이 IDEA의 디자인상을 받았다.
올해 디자인상을 받은 BMW 뉴 Z4는 로드스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탁월한 디자인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MW는 "긴 보닛과 휠베이스, 커다란 휠과 짧은 오버행의 뉴 Z4는 특유의 스타일링을 현대적으로 반영한 정통 로드스터의 완벽한 비율이 효과적으로 배합됐다"고 설명했다.
권남근 기자(happyday@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