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살구나무 대추나무 이것저것 심어놨다.
우리가족 살구 먹어야 10개정도 먹고 동네분들 가계오시는 손님들 지나가다 혹시 조금만 따도될까요 하시는분들 그냥 따가시라고 한다.
포드suv 좋은거 타고 가족이랑 여행온거같은데 주차장에 cctv랑 다있다. 나무밑에 대놓고 아이랑 애엄마인지 내려서 따다가 내가 가까이가니까 창문열고 타라고했는지 불나게 차타서 내옆으로 1m터도 안되게 차 돌려서 도망갔지?
왠만큼 욕심내서 2~30개씩 따거나 나무밟고 따고하는거 아니면 뭐라안한다. 솔직히 마주쳐서 죄송합니다 했으면 아이도 있는데 말은하고 따시라고하고 따가라고 봉다리 챙겨줬을거다.
니가 오늘한 행동으로 니아이가 시골에서는 보이는건 따도되는구나 하며 남에꺼 몰래훔치면 도망가야되는구나를 잘배운거같아 혹시 보배하면 볼까봐 글남긴다.
요즘 시골인심 그렇게 훈훈하지 않다 어디가서는 애데리고 다니면서 그러지않기를 바란다.
저희집도 앵두 열리면 먼저 보는사람이 임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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