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경찰청 등록 탐정협회 정회원 소속으로 신원 신분 사업자 전혀 문제없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흥신소를 먼저 떠올리실텐데 그런업무들을 하는게 맞습니다. 그외에 공익신고 보험사기 기업관련업무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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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외도사건을 보며 기억나는 사건이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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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께서 의뢰를 주셨고 제법 크게 의뢰를 주셨습니다.

남편을 7일간 잠복 미행 감시하여 외도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 달라는 건이었습니다.

의심만 있으시지 사실 외도에 관한 어떠한 초기 증거나 의심점은 없어보였습니다만 일단 진행하였습니다.

남편분께서는 정말 너무도 성실하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시는데 점심도 혼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에 라면같은거 드시는 날이 많았고 7일중 2일이 회식이었는데 전혀 문제될거 없어 보이는 직장상사분 그리고 후배들로 보이는 분들에게 술한잔 사드리는 그런거 밖에는 없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일거수일투족을 시간대별로 사진과 영상을 보고드렸으나 오히려 저에게 화를내시며 왜 못잡냐고 일주일을 더 추가하시더군요,

반복입니다....

아무일 없이 너무 성실한 가장이셨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안좋은 촉이 있었습니다...

부인이 외도를 하며 오히려 이혼에서 유리한 증거를 잡으려는 넘겨짚기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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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이 비밀보장이 필수 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을 절대 남편분에게 알려드릴수는 없었지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마음같아선 부인분의 증거를 확보해 드리고 싶었으나.... 이러한 양방치기는 양아치흥신소나 하는 짓이라...

결혼 잘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의심이 되거나 작은 증거라도 발견하시면 절대 냉정함을 찾으시고 티 안내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절대 저같은 사람 만나는일 없으시길 간절히 바래요.

저도 사실 가정문제 말고 보험사기나 공익제보, 사기꾼소재파악등의 일이 돈이 더 됩니다.

그럼 식사 맛있게 하시고 활기찬 오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