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중앙시장 지하에 회파는 곳 다녀왔네요
약간의 에피소드입니다
그곳에서는 약속이나 한듯 1키로 정도 크기 양식 광어를 3.5만원에서 4.5만원정도 부르더군요
(참고로 가락시장 시세 22000~25000)
관광지니,,머 어쩌랴 싶어 아무집에서나 사기로 하고!
어느 한집에서 모듬 안사고
도미 1키로짜리인가하고 우럭 한마리하고 방어새끼하고 오징어 등등,, 사서 포장,,,
살때 도미 마쓰가와 해달라니 여긴 그런거 안해준다해서 알겠다 ok
포로 썰어달라니 안된다는거 사정사정해서 ok
먼저 결제하라 해서 ok
결제하고 나니 오래 걸린다,,, 쏼라 쏼라..
가게앞에서 기다리니 사람막는다고 ,,,쏼라 쏼라..
가게 반대쪽에 서있으라고,,,쏼라 쏼라..
포 떠 달라해서 나땜에 사람밀린거 봐라,,,,,쏼라 쏼라..
여기서 좀 ,,음,머지
통로에서 기다리는 천덕꾸러기 되서 담배한대 피고 오니 오래걸린다는거라 했는데
포장 다 되었다고 해서 가지고 왔는데,,
접시를 보니 ,,,,음,,,
우럭과 도미 접시인데...
반만 담은듯하네요
도미하고 우럭 샀는데 서더리는 광어 머리가 들어있고정말 대략 어이 없네요
가서 따질수도 없고
참 ,,,
희한하게 안주는 적은데 술만 더먹은 날이었네요
아 담배만 안피러 갔어도,,,
ps
저는 가락시장 지하 수족관에서 한달에 몇번식 횟감 고기사서 집에서 오로시 해서 먹어서
1키로 양이면 어느정도인지 알고있습니다
왜 장사를 저런식으로 하는지,,, ㅆㅂㄴ
회뜨고 포장할때까지 자리지키고 있어야되요.
그러면 회뜨면서 우거지상으로 회뜸.
일부러 소래포구가서 그거 즐김.
잠시 어디갔다오라고 계속 종용함.
그러면 대놓고 싫다고하고 계속 버티면,
포기하고 회 후다닥 뜸. 전그거 즐김ㅋㅋ
사진의 회는 포로떠서 진짜 슬라이스인데
반까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양이 절대 제가 구입한 생선에서 나온 수율은 아니었습니다
소방어는 다른접시에 있어서 안찍었어요
그건 만오천원짜리 였는데 그게 더 많아보이는 마술이,,
속초 중앙시장은 안그렇던데,,
여긴 이름은 같은데,,,
너무하더군요
톱으로 회뜨시나?
아무리 대충떠도
300g은나와야되요
양이 저리 적은것이 이해가 안가서요
재작년 내장산에서 당해놓고 또 당한 나도 한심하지만 여러분 절대 어디 무슨 축제라고 하는데 가지마세요
가셔도 정말 식사때되면 편의점 도시락이나 중국음식이 훨씬 납니다
사진속의 회는 그냥 하기싫어서 대충담은 회네요 양이며,모양이며
칼도 잘들어가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오로시는 사시미로 회뜨는 걸 오로시라 해용 ㅎ
접시 자체가 광어한접시 만원 하는 사이즈 접시에요
저 당한거 맞죠..
회뜨고 포장할때까지 자리지키고 있어야되요.
그러면 회뜨면서 우거지상으로 회뜸.
일부러 소래포구가서 그거 즐김.
잠시 어디갔다오라고 계속 종용함.
그러면 대놓고 싫다고하고 계속 버티면,
포기하고 회 후다닥 뜸. 전그거 즐김ㅋㅋ
개쓰레기들ㅋㅋ
마계인천이 어디 동해로 물타기하나유ㅋㅋ
배달어플에서 포장으로 주문하고 가서 받아오면 됩니다.
눈탱이 맞고 다니다가 찾은 결과입니다.
그리고 광어 kg에 22,000원은 아닐거에요 요새 회 고깃값들이 많이 올라서..
처음.택시를.타고 " 기사님 ××에서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 놀부 부대찌개요"
이러시더군요...
4일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왜 놀부대찌개가 맛집인지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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